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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2021023
    작성자 : 카와우치
    추천 : 2
    조회수 : 708
    IP : 124.49.***.4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4/02/13 16:17:45
    http://todayhumor.com/?freeboard_2021023 모바일
    안녕하세요 화인(火印)이란 제목으로 그리고 싶은 만화인데 조언부탁합니다

    1. 제목 : 가장 유력한 제목으로는 화인(불도장)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거외에 악의 해부, 무엇이 정의인가, 인간 본성의 악마, 악마를 끄집어낸 명령 등등의 제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로그라인 : 1970년 일본의 어느 지역(지역은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홋카이도나 규슈, 시코쿠 이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어느날 나이 지긋한 남성이 살해당하고 또다시 사건이 터진다. 경찰 히가시미 나오야는 사건을 추적하면서 이 사건에 얽힌 흑막과 오래전 만주국에서 있었던, 그 사건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데......

    3. 소재 : 시대극, 로맨스, 법정, 수사, 추리, 서스펜스, 스릴러, 사회고발, 복수, 첩보

    4. 주인공의 목표 : 말기암으로 죽기 전에 복수를 완성할 것이다. 나는 기꺼이 악마가 되겠다.

    (4_1) 작품의 목표 : (주인공의 목표와 작품의 목표가 다른경우): 이 사건에 얽힌 여러 사람들의 인간군상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5. 주인공의 약점 : 말기암, 오랫동안 정신적으로 고통받아오고 가족을 잃음.

    6. 이야기 본문: 1943년 만주국의 하얼빈. 조선인 출신의 남성 정호영은 중식당에서 일하며 아내 백효진과 함께 사랑하는 딸 영주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한편, 중국인 남성 조위춘은 백효진과는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틀어지며 정호영과 대립하는 사이가 된다.

    어느날, 일본군 헌병들이 들이닥쳐 갓난 딸 영주는 헌병에게 내던져져 사망하고 아내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지만 뱃속의 아이도 잃고 한쪽 눈도 멀며 평생 부축과 간병을 받아야하는 신세가 된다.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날 수는 있었지만, 아내 백효진은 다친 상처로 인한 염증으로 패혈증(혹은 파상풍)으로 사망하거나 전기고문으로 인한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만다.

    정호영 역시 몸에 일본군 헌병으로 인한 일본도 상처가 그어져있었으며, 이 일 때문에 자살시도까지 몇 번 하고 평생 진통제를 먹어야하며 고문후유증으로 고통받았다.

    이 일로 정호영은 일본으로 이주한 이후로도 일본인에 대한 신뢰도, 믿음도 없이 어느정도의 편견을 가지고 마음 깊이 교류하지 못한다.

    일본으로 이주한 후, 췌장암 말기로 인해 얼마 못 살게 되자, 복수극을 벌여서 일본군 헌병 출신을 살해하고 자살까지 시도했으나 일본 경찰에 체포되며 재판까지 받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재일교포 여변호사-기자 부부와, 일제 패망 이후 홍콩에 살고 있었으며 이 사건과 연관되있던 조위춘도 신문을 통해 알고 일본으로 오게 되며, 일본 경찰 하기시미 나오야도 인간의 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되며 일본 제국주의와 국가의 권력이 망쳐놓은 한 남성의 인생을 알게되며 탄식합니다.

    여변호사, 기자, 일경도 만주국 전문인 일본사학과 교수를 찾아가고, 일본군 헌병 출신자들을 찾아가며 자문을 받고 조사를 하게 되며, 이 재판은 당시 한국대사관에서도 관심이 가지며 일본 내에서도 첨예한 논란이 되며 전 세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됩니다.

    정작 정호영은 재판에서 사형 이하의 징역(무기징역일지...장기징역일지...다만 일본에서는 2-3명을 살해한 경우 상당한 정상참작 사유가 아닌 이상 무조건 사형이라고 합니다)을 선고받고 얼마 안되어 암으로 사망하고, 여변호사-기자 부부와 일경, 검사까지 장례에 참석하게 됩니다.

    극우단체에게 협박도 받고, 과거 헌병 출신자들의 항의와 비난도 받았지만, 이 부부는 재일교포 단체, 화교 단체, 진보적인 인권단체 등을 돌아다니며 정호영을 도우려 합니다.

    재판과 수사받고 조사하는 그런 내용과는 별개로, 정호영과 백효진, 조위춘이 얽힌 만주국을 배경으로 하는 애달프고 비극적이고 슬픈 남녀의 사랑도 별도로 큰 비중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

    정호영: 조선인 출신으로, 어릴적부터 중식당에서 일했다. 다소 곱상하고 여리여리하게 생겼으며 키가 큰 조위춘과는 달리, 중간 키에 다부진 체격에 피부가 다소 까무잡잡하고 남자답고 야성적인 외모이다.

    아내 백효진, 딸 영주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나 어느날 헌병들로 인해서 인생이 완전히 망가진다.

    이 원인은 중국인인 하얼빈 헌병대의 밀정 왕모옌에게 멋모르고 한 실수 때문이었다. (그는 왕모옌이 밀정인지 몰랐다)

    아내와 가족들을 한순간에 잃고 난 후, 중식당의 중국인 동료들조차 그를 걱정할 정도로 망가진다. 죄책감에 아편까지 흡입하게 되고, 자살을 시도하며 망가지다가 일제 패망 후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상황이 꼬여 북한에서도 반동분자로 낙인찍히고, 월남한 남한에서도 빨갱이 취급을 받자 결국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625전쟁 전에 일본으로 밀항한다.

    오야마 레이나, 오야마 토모야-재일교포 부부. 아내는 유명한 재일교포 인권변호사고, 남편은 진보 성향의 언론인이다. 아내 오야마 레이나는 양심선언한 헌병의 증언을 기록하여 알렸으나 과거 헌병 출신자들에게 항의와 비난을 받은 경험이 있다. 정호영을 변호하게 되며 정호영의 과거를 알게 되고 딸 루나를 둔 자식 둔 부모 입장에서 그를 동정한다. 이들은 헌병들에게 온갖 비난을 받자 "내 주변에 헌병에게 고문당한 사람들 많이 아는데, 당신들이 이렇게 날 협박하면 그들에게 당신들 신상을 다 말해주겠어."의 스탠스를 취하자 헌병 출신자들이 물러서는 걸 보고 역겨워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조위춘- 하얼빈 출신의 중국인 남성. 과거 항일 연극 단체에서 활동하다가 하얼빈의 일본군 헌병대에서 고문당한다. 일본군 헌병은 그를 고문하며 '밀정'짓을 할 것을 요구했고, 그는 밀정짓을 하겠다며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실상은 이중간첩으로 활동하며 헌병대의 정보를 빼돌리다가 이사실을 알게된 헌병을 엉겁결에 살해하고 도망치게 되며 이중간첩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항일 무장 활동을 하게 된다.

    백효진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그는 이미 자기 손에 피를 묻혔고 내가 항일활동을 하면 가족들까지 피해를 보는 게 사실이며, 백효진을 사랑하기 전 자신을 일방적으로 짝사랑한 여자(정호영의 누나. 아이를 하나 둔 과부였으며 이 일로 정호영에게 원망받게 되며 사이가 틀어진다.)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일본군 헌병에게 끝까지 정보를 말하지 않고 고문으로 사망한 일로 백효진을 사랑하지만 백효진에게 짐이 될 뿐이라 놓아주려고 한다.

    그러나 백효진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그녀를 보고 싶다며 찾아오고, 나중에 정호영과의 사이는 화해하게 된다.

    일본이 패전하자 하얼빈 헌병대를 습격해 기밀정보를 불태우려던 헌병들을 저지하고 헌병들에게 총을 쏘며, 이 기밀서류를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정호영의 재판에 제공한다.

    일제 패망 이후 홍콩에 거주하면서 자신이 무장투쟁을 한 과정에서 살생을 지나치게 많이 저지른거에 대해 자책하며 고아원을 운영하며 고아들을 돌보고 있으며, 정호영의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방문하여 여러모로 돕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도 아직도 백효진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일본 경찰 히가시미와 마주하며 히가시미 나오야는 그에게 인간의 죄에 대해서, 심연에 대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한다.

    상당히 머리가 좋지만 사교성은 부족한 성격이다.

    장소나-정호영의 조카이자 정호영 누나의 아들이며, 정호영이 도저히 아이를 돌볼 어력이 되지 않고 친부 쪽 가족들도

    별반 사정이 좋지 않아 조위춘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죽은 여성에 대한 속죄로, 자녀가 없는 자신의 여동생 부부에게 입양할 것을 제안하며 중국인으로 자란다. 홍콩에서 학교를 다녔고 일본으로 유학을 왔으며 의전원생이다. (의대 대학원 과정)

    후에 자신의 어머니가 헌병에 의해 죽고 아버지가 731부대에서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으며, 의학도였으며 731부대 가해자가 그대로 의학계에서 있으며 자신이 아는 인물임을 알고 또다시 충격을 받는다.

    -당시 하얼빈 헌병대 소속 헌병 출신자들

    나가미츠 다이키치-처음에는 헌병출신이었던 자신에게 총을 들이밀며 위협하자,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사죄하지만 생명부지를 위해 공포에 무릎을 꿇은 거에 불과했다.

    정호영이 다이키치를 떠보기 위해 총알이 들어있지 않은(혹은 천조각을 넣어둔 것) 총을 결투하자며 내밀자 오히려 기고만장한 모습을 보이며 조센징, 요보라 하며 막말을 하다 격분한 정호영이 품속에 숨겨놓았던 총을 꺼냈고, 헌병들이 총살형을 집행하던 방식 그대로 사살당한다.

    이후 다이키치의 유족들은 정호영을 사형시켜달라고, 절대 용서못한다고 난리를 친다. 자기 남편을, 아버지를 이렇게 만든 살인자 정호영을 사형시켜달라고 난리를 친다.

    그러나 다이키치의 아들 유우키가 재일교포였던 오야마 토모야를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학창시절 괴롭혔혔던 학폭가해자임이 드러나며, 유족들은 오야마 토모야와 레이나에게 너희한테나 소중한 가족이지?? 남들한테 너희 아버지는 국가 권력을 빌려서 다른 사람을 총살하고 고문한 쓰레기였을 뿐이야, 라는 일갈을 듣고 유우키와 심하게 다툰다.

    정호영의 어린 딸 영주를 행패부리며 내던져 죽게 만든 인물이다.

    오오시마 하야토-정호영이 죽이려고 찾아왔으나, 명령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명령 때문이었다고, 나는 그때 아무것도 몰랐다는 식으로 변명했으나 내 아내와 딸이 고작 명령에 의해 희생될 정도로 하찮고 같잖았냐, 너는 그냥 국가의 권력을 이용해 인명을 해친 쓰레기일 뿐이다, 라며 총에 맞아 사경을 헤맨다. 사경을 헤매다 살아났으나 평생 영구적인 장애를 입게 된다.

    정호영은 정말 너무 잘못했다고, 내가 그때 미쳤었다고 그런 반응이었으면 용서할 수도 있었겠지만 명령 때문이었다고 어쩔수없었다고 말하는 순간 더는 용서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후 아무런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으려 하고 자신의 죄악과 직면하지 않고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명령 때문이었다는 식으로 변명한다.

    레이나 부부의 방문도, 대화 요청도 거부하고 회피한다. 그러다가 간병 문제로 가족들끼리 갈등이 생기며 그 전에도 불륜 전적도 있었고 가족들에게 폭군처럼 행세했기에 그전부터 가족들과 사이가 나빴고 이혼만 안했지 속은 곪아있는 가정이었으며 가족들에게 버림받아 자살을 하게 된다. 그전부터 조위춘의 쏜 총에 맞아 다리 한쪽이 불편했다.

    류카쿠 신페이-일제 패망 이후 소련에서 포로수용소 생활을 했으며, 헌병 출신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진심으로 참회한다.

    과거 헌병의 악행에 대해 양심선언한 이후 과거 헌병 출신자들에게 항의와 비난을 받았다. 정호영을 위해 그를 처벌하지 말아달라는 탄원서를 적어준다.

    마가이 키즈나리-하얼빈 현병대장. 731부대에 심문이 끝나고 폐인이 된 사람을 넘긴 인물이다.

    끝내 왕모옌 문제로 찾아온 오야마 레이나와 토모야 부부, 변호사 보조인 재일교포 청년 설진우(레이나의 막내남동생, 변호사 보조)에게 재일교포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며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가 격분한 설진우에게 두들겨맞는다. 과거 조위춘의 총에 맞아 죽을 뻔했고 폐를 다쳐서 폐의 상태가 좋지 않으며, 조위춘을 보게 되자 증오심과 두려움을 내비친다.

    끝까지 자신의 악행을 반성하지 않고 속죄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익명으로 오야마 레이나 부부를 협박하기도 하며, 우익단체에서도 거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토모야가 명예훼손도 감수하고 그의 신상을 드러내자, 명예훼손으로 고소도 하기 전에 얼마 안되서 그가 헌병 출신이었다는 것과 731부대와 생체실험, 그리고 마루타를 넘겼다는 것도 알게 된 화교로 이루어진 범죄조직에게 잔혹하게 린치당한 후로 실종된다. (중국인인 범죄조직의 수장의 아버지가 과거 헌병에 의해 사망했고 본인은 강제징용 피해자이다.)

    ------------------------------------------------------------------------------------------------

    검경

    히가시미 나오야-왕모옌을 취조한 경찰 강력반장. 재일교포인 오야마 레이나와 토모야 부부하고는 안면이 있다. 어릴적 만주 특무경찰로 일하던 아버지는 중국인 여성에게 총을 맞아 사망했으며, 어머니는 과거 일본군 참전군인 출신에 히로뽕 중독자(당시 일본군들이 히로뽕을 많이 사용했고 패전 이후 이 히로뽕 중독이 사회문제가 됐음)에 무능력하고 폭력성까지 있는 의붓아버지와 재혼하면서 시달리며 살았다.

    이후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신의 아버지가 중국인들에게는 죽어 마땅한 인물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며 계속 번뇌한다. 이미 아들도 한 명 있기도 하고. 사건 조사차 일본군 헌병 출신자를 만나고 나서 "일본인의 수치" 라고 말하기도 한다.

    토마에 마사타케-왕모옌을 취조하고 재판을 담당한 검사. 오야마 레이나와는 학교 동창이고 같이 법학을 전공해서 잘 알고 있다.

    아버지가 일본 제국 시절 일본 공산당원 출신이며 사상범으로 감옥에 갇힌 적 있으며 지금은 국회의원 등 사회 지도층이며 , 아버지에게 정호영 문제로 얘기했으며 마사타케의 아버지 정호영의 심정을 이해하며 고문과 일본 제국의 폭정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려준다. 아내는 재일교포이며, 마사타케 본인도 일본군 헌병 출신자들을 "인간이 아니야" 라고 경멸어린 반응을 보인다.

    카즈키 유키무라-왕모옌 사건의 판결을 내린 판사이다. 아버지가 고등계 검사 출신이었다고 한다. 평범한 일본인과 비슷하지만, 재일교포를 은근히 무시하거나 편견을 드러내거나, 피해자의 입정보다는 일본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등, 악인 그 자체까지는 아니지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감정을 느낄 생각을 하는 인물.

    -----------------------------------------------------------------------------------------

    일단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해서, 죄의식에 대해서, 복수과 용서에 대해서 깊은 철학을 다룬 얘기를 만화로 만들려보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의 만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무기징역 이하의 처벌을 받고 얼마안되 정호영은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매듭지으려고 합니다.

    헌병 출신들은 위의 4명 외에 헌병사령부 소속 더 많이 나올 거고요. 이 문제로 자문을 구한 일본인 사학과 교수도 나올 겁니다

    정호영과 조위춘, 백효진, 정호영의 누나 등 만주국을 배경으로 첩보 요소와 남녀의 슬프고 어긋난 사랑도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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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2/13 16:20:33  122.153.***.236  꼬막비빔밥  80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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