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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럴까
형제를 잃은 슬픔도 부모를 잃는 슬픔에 못지않는데
왜 정신을 못차리고 자기 하고 싶은말을 어떻게든 관철 시키고 싶어서
안그래도 슬픈 사람 듣기 싫은 소리를 꾸준히 해댈까
공감이라는걸 할 줄 아는 지능이 없어서 그런가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그 슬픔이 공감이 안되면
본듯 안본듯 지나 갈 수 있다
왜 꼭 한마디를 해 놓아서 고인의 형제를 더 어둡게 만들고
관계조차 없던 사람한테 듣지 않아도 될 얘기를 들어서
상실과 슬픔과 애도만으로도 충분히 다 하지 못해서 슬플 고인의 형제에게
불필요한 분노의 감정을 피어오르게 해 대는걸까
일면식도 없는 슬픔과 실의에 빠진 3자 앞에서
본인의 뭐가 더 중요한걸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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