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어제...
시부모가 결혼반대했다는 이유로 앙심품고 연끊어버리고 부양도 안해주는 며느리 사연을 읽어봤는데
님들은 이런거 읽어보면 누가 문제라고 생각하나요??

1. 그러니까 부모입장에서 정말 반대하고 싶은 조건(정신질환, 지병, 가정환경 등)이어서 반대했는데
이후로 자식부부와 손주 얼굴을 못보고 있고, 자식부부는 평범히 사는 경우라면,
연끊은 자식이 다들 친척, 지인들에게 불효자식이라 욕먹고 집안이 사람 잘못들어와서 풍비백산난 거라고 생각해도 마땅하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무조건 부모입장만 강요하는것도 어불성실이라고 생각하나요??
2. 그럼 그렇게 부모 연끊고 부양도 안하고 장례식도 안갈 정도로 철저하게 손절한 자식부부 쪽에 너네들은 불효자식이다, 집안에 사람이 잘못들어왔다라고 말해도 괜찮다고 그렇게 시비걸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나요??
3. 만약에 부모가 자식이 맘에 안든 사람과 결혼한다고 해서 유산가지고 협박을 했으면, 자식이 정떨어졌다고 똑같이 부양안하고 장례식에도 안와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자식이 너무 독하다고 생각하나요?

이런 사안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