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그 옛날 많은 분들에게 선상님이란 호칭으로 불리웠던 정치인이 있었죠 <div>특히 특정지역에서는 그 분을 000씨 라고 했다가는 어르신들에게 호통을 당할정도로~</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타지에서 지내면서 20여일간 숙식하면서 무료 자원봉사 선거운동을 도왔습니다</div> <div>길거리에서 전단지를 전달하고 저녁엔 가가호호 돌아다니면서 전단지를 투척하기도..</div> <div><br></div> <div>요즘의 선거에서는 상상할수도 없었지만~그 분의 선거운동원이란 이유로 유치장에 하룻밤</div> <div>끌려가기도 했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당시 함께 했던 운동원끼리 첨에 많이 다투었습니다</div> <div>그 들은 그 후보자를 선상님 또는 선생님이라 칭하면서 운동을 하였는데</div> <div>저와 일부 운동원은 절대~ 외부에서는 그런 호칭을 쓰지 말자고 한것이었죠</div> <div>호남에서는 모두가 선상님이었지만 이곳에서는 빨갱이였거든요</div> <div><br></div> <div>운동원들끼리 그분을 선상님이라고 하면 지나는 사람이나 밥을 먹을때 우리를 향하는 시선이 느껴질정도로</div> <div>주위 사람들은 그 단어를 싫어하더군요~</div> <div><br></div> <div>어느날 식당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후보자를 선생님이라 칭하면서 이야기하는데</div> <div>옆에 있던 분이 와서 하는 이야기가 자기도 선생님 지지자이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호칭하지 말라고</div> <div>당신들이야 말 그대로 선생님을 존경하기에 그런 호칭을 할지 몰라도 여기서는 그런 호칭을 하면 반감이 생겨서</div> <div>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지지자들도 학생들이 선생님이란 호칭을 들으면 거부감이 생겨서 우리에게 올수 있는 표도</div> <div>날라간다고... 절대 선거에선 열혈지지자 표내면 안되는것이라고~~</div> <div><br></div> <div>너희끼리만 투표해서 대통령 뽑는것이면 상관없지만</div> <div>저기 있는 많은 사람들중 한명이라도 표를 얻고 싶다면.. 너희가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라도 그들이 싫어하는 짓은 하는것이 아니라고~</div> <div>선거는 장사와 같은것이다.. 주인이 좋은것을 하는것이 아니고 손님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것이 장사이듯이</div> <div>선거도 지지자가 좋아하는것을 하는것이 아니라 지지를 받고 싶은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것이 진짜 선거운동이라고~하더군요</div> <div><br></div> <div>정말 될것으로 믿었던 그 선거는 결국 실패했습니다</div> <div>3김의 단일화 실패로 일명 물태우가 당선되고</div> <div>다시 세월이 흘러 선상님이라 불리우던 그분은 물태우를 거치 김영삼을 거처 대통령이 되었던 김대중대통령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장사꾼도 다 아는 사실~ </div> <div>손님이 원하는것이 뭔지~ 손님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어떤것인지</div> <div>가끔은 진상고객도 만날때도 있지만 그래도 장사꾼은 절대 같이 진상짓을 하면 안된다는것이죠 </div> <div><br></div> <div>다른 사람에게 신경쓰지 않고 그냥 내가 좋아서하는것은 취미생활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