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회사마다 업무가 다르니 당연히 회사마다 다르겠죠
대기업같은 경우라면 직원교육도 따로시키고 하고요
작은 회사라면 직원교육 따로 안할수도 있긴하겠죠
근데 그건 그렇다치고 누가 제대로 안가르쳐 줘도 눈치껏 알아서 잘해야하고 그렇게 못하면 혼나는게 일반적인 현상인가요?
첫직장으로 복지기관에서 근무해요 기관자체는 좀 작아요
월급도 실수령 150이 안돼요
입사한지 7개월 넘었는데 누구하나 업무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었어요(정말로 여건이 되지 않았어요)
원래 일은 실수도 하고 혼나면서 배우는거다 생각하고 지금까지 눈치껏 알아서 해왔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눈치껏 하는것도 한계가 있는지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겠죠
또 이렇다보니 일을 좀 진취적이거나 능동적으로 하려고 하기보다 현상유지만이라도 잘해보려는 경향도 있었고요
또 저는 격주로 주말근무(약 4시간정도)를 하고 있습니다(바쁘면 월3회도 하고요 주말수당은 커녕 차비도 없습니다 )
오늘 입사한지 6개월이 넘었으면 니가 니일을 알아서 잘 찾아서 해야할거 아니냐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전 정말 모르겠네요
제 명함에 적힌 직책과 관련된 업무말고도 사실 수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제가 능력이 부족한탓인지
아니면 눈치가 없는건지 맨날 혼나기만하고 칭찬같은건 들어본적도 없고요 그렇다고 돈을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인정을 받는것도 아닌데
정말로 궁금하네요 제가 직장생활을 잘 몰라서 그러는건지 다른 회사도 알아서 일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