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는 잔소리는 1시간 가까이하고 좋게되라는 소리도 30분이상 말을 하십니다
작은 잔소리도 30분이 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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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상이 되면 아무리 좋은소리라도 듣기 싫고 안들리는데 그걸 어릴때 다 겪어봤을텐데도
왜 그러시는지
너무 힘드네요 40분가까이 한다음에 화장실다녀오시고 방으로 들어갔더니 다시 15분동안 하시고 다 듣고나서 방에서 나와서
거실에 있었더니 다시 방에서 나오셔서 3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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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무 길어지니까 고쳐야지 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어서 시간이 지났으면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좋게되라는 소리도 초반엔 조언으로해주시다가 몇년전이나 예전이야기하면서 다시 혼내는식으로 하시고
잔소리도 몇년전 기억안나는 이야기까지 다 말씀해주시니 덕분에 과거 기억은 잘 될거같네요
후...
실수로 바닥에 물 엎지르면 덜렁거려서 뭘하려그러냐 사회생활하다가 만약에 뜨거운물이나 뭔가를 중요한거에 엎지르면
어쩔려고그러냐 그래가지고 다른거 실수를 또 하면 어쩌려고 그러냐 등등등....
한가닥으로 길게 이야기 풀어내시는거보면 참 신기하기도해요 어떻게하면 그렇게 길게 풀어져나오는지
평소 이런 작은걸로도 길게 최소 5분씩은 하시니 이제는 그냥...
해주는 모든 말이 어서 지나가면 좋겠다는 생각만드네요
취직하면 말이너무길어서 듣기 싫었다고 그렇게 길게 이야기하는사람은 없다고 말하는게 제 소원이에요
이번 시험은 잘되서 최종합격까지 되어서 꼭 이말을 직접 말로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