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또 초창기때
로또를 샀음.. 그때 아마 2천원일때 였던 걸로 기억.. 그때는 주택복권 당첨 보는 기억이 있어서 사실 로또 추첨방송을 곧잘 보기는 함..
보고 있었음.. 내가 찍었던 번호가 딱!! 나옴.. 오옷 호옹이!!!
그리고 두번째 번호가 나오는데 이것도 내가 찍은 번호 앗싸!! 하나만 더맞으면 기본이닷!!
세번째 번호가 나오는데 역시 찍은 번호 이제 슬슬 두려워짐.. 찰나가 영원으로 변질되기 시작함.. 드디어 으흑 ㅠ.ㅠ
네번째 번호가 나오는데 이것도 맞음.. 정말 뒷목이 삐쭉 삐쭉!! 정말 손이 달달달 떨림
후기 : 네개 맞아서 소고기 사먹었음..
2. 근래
이젠 로또 당첨방송같은 거 안 봄.. 그 시간에 따른거 보는게 좋음.. 로또를 5천원어치 샀음.. 보통 찍으면 수동1 반자동1 자동3 이렇게 찍음..
로또홈페이지가서 당첨번호를 확인함.. 음.. 역시 내가 찍은 번호가 아님 아하하 그럼 그렇지.. 하지만 궁금한 어디가 되었나..
당첨판매점 확인하면서 숨이 턱 막힘.. 내가 산 바로 그곳임.. 어억!! 어머니 이제 불효자에서 효자로 변신할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보니 번호가 자동으로 당첨된 걸로 나옴.. 부들거리면서 내 로또와 맞춰봄..
후기 : 우리 동네에서 일등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이상으로 제 로또 기억을 마칩니다.. 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