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라던가 국정화 교과서라던가 미친것같은 정치인들이라거나
등등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을 두고
고작 연예인 노래따위로 싸우는게 슬프다거나 지랄같다는 분들이 저는 오히려 안타까워요.
그런일들은 우리가 다르게 대립할만한 일들이 아닌데.
국정화 교과서가 옳다 그르다로 싸울 일인가요?
박정희가 미군에 여자 바친게 옳다 그르다 할만한 일일까요?
김무성 사위새끼가 마약을 했는데도 감형받은게 옳다 그르다 할 사안이에요?
그건 그냥 개새끼들이고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상대할 가치마저 못느끼는 일들 아닌가요?
그런데 아이유 노래 논란은 적어도 저는 한쪽주장을 더 마음에 들어하고 있지만
다른 주장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들을만한 가치는 찾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반론을 듣고자 사람들이 더 글을 쓰는 것이고요.
자기안에서 가치가 낮은 일이라고 사람들이 갑론을박하는것 자체를 짜증내 하는게 저는 안타깝네요.
박ㄹ혜가 정치 개좆같이 하는것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눌만한 사안은 아니니까 그만큼 오르내리지 않는 것이지
그게 비중이 적고 관심을 가지지 않아야 하는 일이라는것은 아닙니다.
자기 기분나쁘다고 다른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것을 한심하게 보는것이 좀 그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