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피부관리법 보고나서 반대 먹을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div><br></div> <div>저도 한 때 화장품, 피부과 등을 신봉해왔지만, 늘상 자본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었고</div> <div><br></div> <div>피부와 관련된 서적들을 보면서, 제 의심이 맞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피부관리를 위해 될 수 있으면 아무것도 안하는게 가장 좋습니다.</div> <div><br></div> <div>아마 화장품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신봉하고 계신분이라면 제 글에 반발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 역시도 처음엔 그랬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귀찮으면 결론만 보세요(반말주의)</div> <div><br></div> <div><br></div> <div>1. 세안법</div> <div><br></div> <div>세안은 물로만(피지의 80프로는 물로도 제거가 됩니다), 온도는 사람 체온과 비슷한 온도가 좋습니다. (35~40도)</div> <div><br></div> <div>물을 얼굴에 가볍에 덮는다는 느낌으로 세안합니다. 마무리를 산성수로 하면 좋습니다.</div> <div><br></div> <div>세안 후에 깨끗한 수건에 가볍게 물기만 제거합니다.</div> <div><br></div> <div>수건을 사용하지 않을 시, 수분이 증발하면서 각질층의 수분까지도 함께 증발합니다. </div> <div><br></div> <div>-> 즉, 미스트 쓰지 않습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가습기를 사용해서 건조한 환경에서 벗어납니다.</div> <div><br></div> <div>메이크업을 하였을 경우, 클렌징오일, 클렌징크림 필요 없고, 비누를 사용합니다.</div> <div><br></div> <div>이 때 사용하는 비누가 항균효과가 있으면 안되고 순한 비누를 사용합니다.</div> <div><br></div> <div>비누의 친유성기만으로 대부분 메이크업은 지워집니다. 나머지는 자연탈락하게 둡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자외선 차단</div> <div><br></div> <div>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은 분은(출퇴근시에만 노출되거나 채광에 머무르지 않는 경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얻는 효과보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보는 손해가 큽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고로, 양산이나 모자를 이용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게 더 좋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꼭 써야겠다. 태양을 피하고 싶다 하시면 SPF 지수 15~30 짜리로 사용합니다.</div> <div><br></div> <div>피부과에서 파는건 90이므로 사지 않습니다. 차단 효과 차이가 한자리수도 안되게 미비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3. 노화 방지</div> <div><br></div> <div>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산화제를 먹는게 가장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항산화제에는 셀레늄, 아스타산틴, 코엔자임큐텐 등 엄청 많습니다. (셀레늄 과다 섭취시 신체 마비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div> <div><br></div> <div>물을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div> <div><br></div> <div>하루 6L 마셔도 몸에 지장 없는 걸로 압니다. (한 번에 들이키지말고 여러 번 나누어서 씹어 먹습니다.)</div> <div><br></div> <div>알카리수를 먹는 것이 활성산소를 예방하고 위에 좋습니다.(산성 음식을 섭취하면 대부분 알카리성으로 바뀌긴함)</div> <div><br></div> <div>콜라겐, 히알루론산을 얼굴에 발라도 피부노화방지와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둘 다 고분자입니다.</div> <div><br></div> <div>요즘 피부에 흡수되는 콜라겐이라며 화장품 광고가 나오는데, 온천수(80hz)도 피부에 흡수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목욕탕에서 열탕, 사우나 등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보다 열로 인한 노화가 더 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4. 화장품(특히, 기초화장품)</div> <div><br></div> <div>화장품은 남자인 저도 한 때, 스킨케어만 7단계를 사용 했었고 화장대를 가지고 있을만큼 열심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군대에서 잉여롭게 화장품 성분을 공부하면서 2단계까지 줄였고 최근 한 달 전부터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메이크업은 아직도 함)</div> <div><br></div> <div>화장품은 전형적인 자본주의의 산물 입니다. </div> <div><br></div> <div>메이크업 제품은 '미'에 의해 옛날부터 사용해왔으니 그렇다쳐도 기초화장품은 현대에 와서도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기초화장품은 기본 베이스로 보습제(글리세린, -글라이콜 외 다수)와 정제수를 섞는데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기 때문에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유화제를 넣게 됩니다.</span></div> <div><br></div> <div>유화제는 우리가 아는 계면활성제로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건조해지고 노화를 촉진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계면활성제는 단순히 씻어내는 정도는 괜찮지만, 그걸 종일 얼굴에 두루고 있으면, 피부는 당연히 약해지기 마렵니다.)</span></div> <div><br></div> <div>또한 보습제를 사용하게 되면, 각질층에서 자연탈락해야 할 각질이 피부와 접착하게 되어 모공을 막을 수 있고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특히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하는 토너 같은 경우 사용 후 초반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개기름이 흐르는 경우(지성피부)</div> <div><br></div> <div>가 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성분의 가루만 남아 건조해졌기 때문에, 피지가 분비되는 과정에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천연보습인자(라고 쓰고 개기름이라 읽는다)가 나온 겁니다.</span></div> <div><br></div> <div>피부는 피하지방 // 진피층 // 표피층 // 각질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세포간지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각질세포가 벽돌이라면, 세포간지질은 시멘트로, 아직 탈락하지 말아야할 각질세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계면활성제는 이 세포간지질을 녹여버려, 아직 탈락해서는 안될 각질을 뜨게 만듭니다.</div> <div><br></div> <div>세포간지질이 다시 생성되는데는 24시간이 걸리며, 이 와중에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세포간지질이 생성될 여지가 없어집니다.</div> <div><br></div> <div>오일은 공기 중에 산화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산화방지제를 넣기도 하는데, 산화방지제를 넣지 않으면 과산화지질이 변화해</div> <div><br></div> <div>피부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피부가 어두워집니다., 산화방지제를 넣은 화장품이라 해도 오일 자체가 기름인 세포간지질을 녹이므로 안좋습니다.</div> <div><br></div> <div>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날 정도로 건조한 피부라면 소량의 바세린만을 면봉에 찍어서 바르시기 바랍니다.</div> <div><br></div> <div>미네랄오일이 안좋고 식물성오일이 좋다는 이야기는 모 기업에서 식물성오일 제품을 광고하기 위한 개구라 마케팅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5. 소독</div> <div><br></div> <div>의학계에는 소독에 대한 맹신이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원인은 의학이 발달하기전 시절에 의사가 손을 씻지 않고 산모의 출산을 도왔다가 산모의 사망률이 산모 도우미가 도울 때 보다 훨씬 높아서</div> <div><br></div> <div>손을 씻는 행위 = 소독하는 행위로 인식이 굳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만 피부에는 소독이야말로 피부를 망치는 행위 입니다.</div> <div><br></div> <div>피부에는 장과 구강과 같이 상재균이 존재합니다. 이를 피부상재균이라 하는데, 피부상재균은 통과균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div> <div><br></div> <div>즉, 염증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역할을 해줍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소독을 하게되면, 이 상재균 마저 죽이게 되며, 나중에는 통과균이 이 자리를 맺구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div> <div><br></div> <div>또한 소독약은 피부막을 공격하는데 피부세포에는 피부막 없이 피부벽만이 외벽을 이루기에 손상이 갑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피부세포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이를 단백질 변성이라고 합니다.)</span></div> <div><br></div> <div>피부는 피지에 의해 PH가 5~5.5의 약한 산성을 띄게 되는데 피부상재균이 서식하고 증식하는데 최적의 환경 입니다. 또한 중성 상태에서 통과균이 사멸하며, PH가 염기성일 경우 통과균이 서식하고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div> <div><br></div> <div>이런 피지를 자주 제거하게 되면, 피부상재균이 줄어들고 통과균이 피부에 서식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6. 스크럽</div> <div><br></div> <div>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게 되면 역시 좋지 않습니다. (주로 만지게 되면 여드름 부위나 상처 부위를 만지게 되어 염증을 발생 시킴)</div> <div>또한 물리적 스크럽은 수분을 함유하는 각질층을 얇게 만들어,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듭니다.</div> <div><br></div> <div>결론.</div> <div><br></div> <div>1. 물로 세수, 메이크업시 순비누로 세수, 이중세안 ㄴㄴ</div> <div>2.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외선차단제보다 양산이나 모자 ㄱㄱ </span></div> <div>3. 사우나, 열탕 ㄴㄴ, </div> <div>4.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화장품 사용 ㄴㄴ (색조는 파우더, 립스틱 등 포인트 화장)</span></div> <div>5. 상처엔 소독 ㄴㄴ(연고조차도 안바르는게 좋습니다. 연고에도 소독제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있음 습윤드레싱 ㄱㄱ)</div> <div>6. 스크럽 ㄴㄴ</div> <div><br></div> <div><br></div> <div>계획없이 쓴 글이라 충분한 근거와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지 못하였습니다. 양해바랍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