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글 쓸 때마다 무슨 까닭인지 게시판이 활성화되어 2~3일 지나면 묻혀버리는 평범한 오유 유저 Nushian입니다...
경제게시판에 소개글을 올려서 추천을 10개 넘게 받았으나, 당시 시스템에선 경제게시판 글이 베스트에 못 가게 되어 있어 묻혔습니다...(.........)
책게에도 이 내용 똑같이 썼습니다...
네, 사실 복붙 맞습니다.(...)
오랜만에 경제게시판 둘러보는데 이민글이 많네요.. 왜 경제게시판에 이민글이지? 그런 의문도 들지만, 그만큼 살기 팍팍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ㅠㅠ
소개글 링크(무려 2년 전 글)
http://todayhumor.com/?economy_193소설 링크
A_murderer_and_the_bloody_night(6th).pdfpdf 파일인데 2mb 안 됩니다.
이번 6번째 수정판은 엄청나게 많은 내용이 첨삭되었습니다..
그래서 SSF 느낌이 좀 많이 줄어들어버렸습니다...
한자도 많이 뺀 편이고(...) 실비아 쪽 이야기도 많이 실었습니다.
결말도 바뀌었고, ch6의 장황한 intro 갈아치웠습니다..
후기도 지웠고요..
초5인 외조카가 추석 때 잘 봤다고 하더군요.
저 나름대로 중학생 수준에 맞춰서 글 쓴다고 썼는데, 역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
쉬운' 글인 거 같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출처 남기시면 링크 퍼가셔도 됩니다.. 출처 꼭 밝혀주세요!
혹시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 지도 모를텐데.. 원고지 2182장 분량입니다.
그리고 위 프롤로그는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에 나오는 내용을 좀 많이 압축한 겁니다.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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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도서관의 해마다의 서적은, 그 도서관이 해마다 들여오는 모든 서고와 관리를 근원적으로 요하는 자원이며, 그 서고와 관리의 내용을 이루는 것은 항상 그 서적의 직접적인 보관이거나, 그것을 통해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대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문예부 부원들이 현재 분주하게 처리하는 일은 신규도서를 분류하고 바코드와 분류표를 부착한 다음 제자리에 놓는 일이었다. 일을 위한 교육도 받지 않고, 여기서 사용하는 기계의 사용에도 익숙하지 못한 한 부원은 최고로 근면해도 아마 한 시간에 100권의 책도 분류할 수 없을 것이며, 200권을 서가에 꽂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 방법으로는, 이 작업 전체가 하나의 문예부 존속의 이유일 뿐 아니라, 그것은 많은 부분으로 분할되어 있으며 그 대부분의 부문이 또한 독자적인 담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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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패러디(21p)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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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간을 가로축, 이동거리를 세로축으로 기준을 잡아 준구의 시간별 이동거리를 곡선으로 그리면 마치 벼가 고개를 숙인 듯이 휘어진 우상향하는 한계속도체감곡선을 보여줄 것이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준구는 처음의 속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점차 느려졌다. 한계체감곡선은 인류의 저주받은 숙명이다. 아니, 인류가 아닌 우주적 규모의 숙명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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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체감곡선 드립(34p)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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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
사람들이 양떼에 쫓겨 다니고 있다!
마을의 평화가 양떼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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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론을 떠올리게 하는 꿈(70p)이라든지..
그 외에도 몇몇 경제학 관련 드립들이 좀 있는 편입니다..
궁금하면 직접 읽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안 묻혔으면 좋겠어!
최선을 다해 썼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