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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economy_7490
    작성자 : K..
    추천 : 12
    조회수 : 1362
    IP : 111.110.***.33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4/08/29 00:35:45
    http://todayhumor.com/?economy_7490 모바일
    일본 소매유통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물가상승1%의 기적
    유통 시스템의 차이에서 보는 일본과 한국의 장바구니 물가 상승률.


    경제 게시판데 버블 붕괴후의 일본에 관한 질문이 있길래, 그 답변으로 짤막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자기전에 끄적이는 거니까, 횡성수설해도 딴지걸기 없기.


    일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을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년중 절반은, 물가가 오르기는 커녕 추락하기만 하는 이른바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에 빠져서 허우덕거리고 있습니다.
    10년전에 100엔하던 빵은 현재도 100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질이 나빠졌다거나, 개발빠워 인스피레이션으로 질소함량이 늘어나는 일도 없습니다.
    근5~6년은 그나마 디플레이션 상태에서 벗어나, 미미하게나마 물가상승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이마저도 지속될 수 있을런지 의심스러운 상황이지요.

    반면에 한국은 어떠한가요. 근20년간 매년 공식 물가상승률만 3-4%를 넘어섭니다. 근 10년간의 물가상승률은 더욱 심각해서
    10년간 체감 물가는 2배이상 상승하였고, 생활비 지출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10년간 최저임금은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상승하였지만 삶의 질은 오히려 후퇴한 느낌입니다.
    2009년이후에의 물가상승률은 더더욱 심각합니다. 강만수 x새끼의 고환율 정책과 미국의 달러무한발권 빠워의 콤비네이션에 의해
    체감물가는 연간 8%이상의 수직상승을 일구어 내게 됩니다. (한국은 수출 대기업이 달러를 벌어오면, 중앙은행에서 그 달러를 즉각 구매합니다. 이때 원화를 찍어내서 달러를 구매하고 있기 때문에, 하는 짓은 일본의 양적완화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불어나는 원화가 화폐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한국의 물가상승을 견인하는 다섯가지 요인중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수출을 많이 하면 할수록 물가가 상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기회가 되면 한국의 물가상승 요인에 대해서도 논해보겠습니다.)
    최근에 일본을 방문하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덕분에 한국의 물가는 이미 일본의 물가를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대외적인 변수나 환율관련 정책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외적으로는 2009년 이후로 미친듯이 증식한 미달러가 세계 이머징시장을 덮치면서, 급격한 화폐 인플레이션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곡가와 에너지 가격의 급등을 야기했지요. 이는 식량과 에너지 자급률이 절망적으로 낮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 있어서, 비용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결정적 요인입니다.
    대내적으로 일본은 2013년 이후 이차원 양적완화를 통해 엔달러 환율을 135엔에서 100엔까지 끌어내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엔저 현상 하나만 계산해도 수입물가가 30% 이상 오른 것이지요. 하지만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고작 1%대에서 주저주저 하고 있을 뿐입니다.
    (한국에선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물가가 2% 오른다고 합니다.)

    한국의 살인적인 물가상승률, 그리고 일본의 너무 낮은 물가상승률.
    도대체 이러한 차이는 어디서 기인하는 것일까요.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한국의 물가와, 도통 올라주지 않는 일본의 물가.
    저는 이번 투고에서, 식상한 거시경제학적 관점에서의 수요공급의 원리보다는, 시선을 달리하여 소매 유통업의 시스템의 차이가
    어떻게 물가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지, 일본의 사례를 들어서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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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여행해 보신 분은 누구나 도시와 지방을 불문하고, 눈돌리는 곳마다 곳곳에 위치한 편의점의 숫자에 놀라게 됩니다.
    현재 일본의 편의점 업계는 패밀리마트, 세븐아이 홀딩스(세븐일레븐+이토요카도), 로손의 3대 편의점을 위시하여, 상쿠스 포플라 등이 연립하고 있습니다. 총 매출액은 6조엔 정도로 어마어마하지요.

    그 뿐 아닙니다. 동네 곳곳에 대형 마트가 즐비하게 위치하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가 표준화 되어 있습니다.
    전국구 마트로 SEIYU, LIFE, 동키호테, 세이쿄, 이온 등이 있으며, 지방에는 지방에 특화된 유통업체의 브랜드 마트가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트들은 하나같이 일반적인 가공식품부터 옷가지, 화장품, 침구, 가구, 자전거등 온갖 상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자체생산하는 도시락, 초밥등을 판매합니다.
    생선이나 채소 역시 꼼꼼한 가공을 거치는데, 사와서 가볍에 물에 헹구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을정도로 위생적입니다.
    이러한 마트가 여기저기 난립, 치열한 경쟁 덕분에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훌륭합니다.
    소매유통업 서비스에서 일본을 따라갈 나라가 있을까 싶을 정도이죠.



    kst_seiyu.JPG

    세이유의 한 매장. 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3층 구조로, 웬만한 제품은 다 구할 수 있다.

    136439859140913212814_IMGP9022.JPG

    반값 초밥. 일반적으로 전국구 대형마트들은 각각 도시락 체인점까지 운영할 정도로, 자체 식품가공 능력이 뛰어나다.
    저녁 10~11시쯤에 가면 당일 남은 도시락, 자체가공 식품을 반값에 판매하는데, 이때 사다 먹으면 개이득.
    부자집 마나님들은 정가에 사드시고, 나같은 빈곤 학생은 반값에 사먹는다. 소매유통점에서의 소득재분배의 현장.


    이렇듯 일본은 대형 편의점 체인과,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상권을 장악한 덕분에,
    쌀집, 술집, 채소가게, 생선가게, 정육점, 구멍가게등. 마트와 경쟁관계에 있는 영세한 가게는 거의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비근한 예로, 얼마전에 삼계탕을 해먹고 싶어서 통으로된 생닭을 구매하러 나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파는 곳이 없더군요. 한인타운에 가면 구할수 있다는건 알지만, 거기까지 발을 옮기긴 그렇고
    동네에 정육점 하나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2년넘게 살면서 정육점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마트에서는 통으로된 생닭을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본 요리에서는 통닭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마트에서 모두 부위별로 가지런히 손질되고 예쁘게 포장된 정육만을 판매합니다.

    "안 팔리는 물건은 들여놓지 않는다" 그것이 마트 경영의 기본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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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택가 깊숙한 곳에 입지한 거대 슈퍼마켓 체인 (동네 슈퍼의 거대화)
    2.그리고 그 슈퍼마켓 체인의 엄격한 MD관리 (팔리는 물건만 들여놓기)

    이 두가지 요소야말로, 일본의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엄청나게 중요한 키 포인트입니다.
    (이 글에서 복잡하게, 한국 대기업의 골목상권 장악에 관한 정치적인 언급은 않겠음. 가치판단 문제까지 다루면 오늘 잠 못잠)


    한국의 소매유통업 구조

    소비자 ---- (수많은) 동네슈퍼 ---- 총판(중간유통업자)---- 제조사


    일본의 소매유통업 구조

    소비자 ----- (소수의) 대형슈퍼체인 ---- 제조사



    한국과 일본의 소매유통업 구조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겠는가?
    딱 봐도 알 수 있지만 일본의 대형슈퍼는 중간유통업자 없이, 직접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조달받는다.
    다수의 개인영업 동네슈퍼마켓과 달리, 법인화된 대형 슈퍼마켓 체인은 제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까지 모두를 그룹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총판의 유무. 그것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 차이는 지극히 크다.

    한국과 같은 유통시스템 하에서는, 총판과 제조사가 연계하여, 가격담합의 횡포를 부릴 수 있는 반면,
    슈퍼마켓 체인이 MD를 직접 선정하는 일본과 같은 시스템에서는, 슈퍼마켓 체인이 제조사에 대해서 갑의 위치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슈퍼마켓 체인이 대형화되고, 그 숫자는 소수(라고 해도 수십개는 된다)에 불과하다. 더더군다나 개인영업 슈퍼는 전멸한지 오래이기 때문에,
    상품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루트는 대형마트 or 편의점으로 극한적으로 제약되게 된다. (제1조건, 동네슈퍼의 거대화)
    제조사는 아무리 좋은 상품을 개발을 한다해도, 대형마트체인의 MD의 눈에 들지 않으면 시장에 물건을 풀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전무하다.
    반면에, 대형마트에 한번 깔리고 제품을 인정받게 되면, 전국 체인을 통해 소화되는 수량이 어마어마하다.

    슈퍼마켓 MD 매니저로서도 상품개발과 선정은 무척 신중하게 된다. 아무리 2~3층의 넓은 매장을 가지고 있더라도, 매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척 귀중하다. 어중간한 제품, 질이 떨어지는 제품, 가격 경쟁력이 없는 제품은 주저없이 탈락시킨다. 팔리지 않는 물건은 절대 들여놓지 않는다. (제2조건, 팔리는 물건만 들여놓기)
    MD가 제품을 선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질과 가격이다.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
    바로 일반 소비자와 동일한 시선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슈퍼마켓 체인의 매대에 놓인 제품은, MD가 소비자를 대신하여 수백개의 제조사의 제품을 비교 검증하여 팔릴만한 물건만을 쌓아놓게 된다. 질 나쁜 물건, 가격이 비싼 물건을 들여다 놓으면 곧바로 소비자들로부터 소외된다. 소비자들의 생활권 안에 자신들과 비슷한 유형의 슈퍼마켓 체인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그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게 되면, 유통업체는 불필요한 재고만 쌓아놓고 순식간에 영업이익 적자를 보게된다.

    일본과 같은 유통시스템 하에서는, 슈퍼마켓 체인의 상품 개발과, 제조사 발굴에 대한 인센티브가 강력하게 작용하게 된다. 슈퍼마켓 체인은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퀄리티의 상품을 개발해줄 제조사를 직접 찾아나서게 된다. 제품의 질과 가격만 맞춰주면 매대는 얼마든지 갈아 엎을 수 있다. 대형 식품업체도 소형 제조업체와 직접 경쟁하게 된다. 대형 마트 MD에게 버림받으면 대형 식품업체라도 얄짤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제품 개발과 원가절감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진다. 설령 곡물가가 상승하고 원가가 미친듯이 오른다 할지라도, 마켓 체인의 MD가 요구하는 엄한 기준의 가격과 품질을 맞추어 나갈 수 밖에 없다. 동일한 내용물의 제품이라도, 더 큰 마켓체인에 입점하기 위해서 포장을 바꾸고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도 있다.

    한국과 같은 유통시스템 하에서는, 대형(유명) 식품제조사가 총판과 결탁하여 동네슈퍼에 물건을 밀어넣게 된다.
    동네 슈퍼로서는, 지역 식품 총판이 취급하는 제품의 카탈로그를 보고, 그 안에서만 물건을 주문하고 들여놓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제조사와 직접 가격교섭을 할 수 있는 여지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형 식품제조사는 특별하게 치열한 가격 경쟁상태에 놓이지 않게 된다. 제조 원가가 상승하게 되면, 그대로 출고가에 반영시켜 버리면 그만이다. 그 출고가를 지역 총판이 그대로 유통하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동네슈퍼-소비자에게로 원가 상승의 부담은 여과없이 그대로 전달되게 된다.

    슈퍼마켓 매대에

    제조사가 팔고싶은 물건이 깔리느냐
    소비자가 사고싶은 물건이 깔리느냐

    그리고 슈퍼마켓 매대에 올릴 제품을 선정하는 결정권자가

    제조사의 눈치를 보아야 하느냐
    소비자의 눈치를 보아야 하느냐

    이것 하나만으로 장바구니 물가의 물가상승률은 지극히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덧1. 문제는 어떻게 업체간의 경쟁을 활발하게 이끌어 낼 수 있는가 하는데 있다.

    덧2. 수년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Corporation Social Responsablity)을 운운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참여와 기부를 요구하는 애들이 있는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직원들 월급 많이 주고, 세금 성실하게 내는 것이다.
    기술개발 안하고, 모든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무능력자들이 사회적 책임 수행을 운운하는건 가소로운 일.




    세줄요약 :

    1.일본은 동네슈퍼가 전멸하고 대형 마트 체인만 남아있다.
    2.제조사는 마트체인에 빌빌대고, 마트체인은 소비자한테 빌빌댄다.
    3.소비자가 갑이면 물가가 안 오른다. <-결론


    어째, 본문이 허접해졌지만.... 졸려서 그럼. 그냥 자러 갈랍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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