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축적이란 기원적축적 또는 본원적 축적 원시적 축적 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임노동자의 형성의 역사적 과정에 있다.
이는 농민의 생산수단(토지)로 부터의 분리의 과정을 말하며 생산수단 박탈로 인해서 자신의 노동력을 판매하여야만 생을 영위 할수 있게 되는 과정에서의 현상을 말한다.
이것을 설명하기 가장 좋은 예는 영국의 한 사건(종획운동)으로 잘 알 수있는데... 이 사건은 영국의 농업 혁명이라고 불릴만큼 중요한 사건이기도 한데. 공유지의 소유권을 강제로 영주가 획득 하고, 넓게 떨어져있는 땅을 한군데로 모아 양을 키우려 하는 것으로 당시의 양모 가격과 관련이 있다.
또 다른 것으로는 헨리8세의 수도원 해산 과정에서의 농민의 토지 박탈도 들 수 있다.
이러한 과정으로 보아 자본주의 핵심중 하나인 임노동자가 생성된 과정은 자연적이 아닌 인위적인 과정이며, 농민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국가와 영주가 농민의 토지를 박탈 시킨 것이다.
즉 자본주의라는 것은 그것이 성립되면서 부터 폭력적인 형태로 시작 된 것이다.
주류 경제학에서는 노동자의 임금은 노동자의 생산성에 달려있고, 그 생산성이란 생산에 기여한 정도를 말한다.
생산물이란 현재의 살아있는 노동자의 노동력이 과거의 죽은 노동(예를 들면 생산수단, 생산된 재료등)을 일시적으로 살려서 부활시키는 것이다.
즉 과거의 죽은 노동은 임노동자가 노동력이라는 활력을 부여하지 않으면 죽은 것이므로 노동자가 생산에 기여한 바는 지금 당신이 받는 임금보다 훨씬 큰것이 옳은 것이다.(물론 주류 경제학에서의 생산력을 제대로 파악만 가능하다면 오히려 더욱 좋은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파악 하는것이 매우 어렵고, 사전에 파악하는 것또한 자본가들의 경험에 '의지'하여 대강 평균치 정도로 서열을 매겨서 각 노동자와 계약을 맺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자의 임금수준은 생산성에 따라 받는 것이 아니라 노동에 의한 쟁취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지금 한말은 공과대 분들이 사회나가서 자신들의 생산성에 비해 열악한 대우와 함께 쓰이다 버리는 소모성 부품마냥 되는 세태를 일컽는 '공밀레'라는 말과도 상관 있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