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간혹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 굉장한 확신으로 폭락을 이야기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div> <div><br></div> <div><b>가격</b>은 생각보다 어려운 영역입니다.</div> <div><br></div> <div>이론과 달리 현실에서는 투자자산이 <br>Price의 움직임과, Valuation의 움직임은 따로 노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div> <div><br></div> <div>유동성과 현금성이 풍부한 자산은 그 괴리가 좀 빨리 반영되고,<br>유동성이 부족할수록 괴리가 발생하여도 수렴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div> <div><br></div> <div>전세가격이 집매매 가격에 근접하게 도달한 이상<br>집값이 전세값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려면 <br>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div> <div><br></div> <div>집이라는 공간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br>최소한의 수요는 항상 존재합니다. <br>공급이 수요를 압도하지 않는한 가격 하락에 저항성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지역 위주로 집값이 하락할 수는 있습니다.<br>그러나 집값 하락한다는 이야기가 십여년전부터 나왔지만, </div> <div>여전히 평균적으로 상승중 입니다.</div> <div><br></div> <div> </div> <div>주식의 경우 개미들이 몰려들면 고점, 개미들이 던지면 저점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div> <div>전망을 믿고 <b>가격 예측에 강한 자신감</b>을 가지지만 <b>틀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b></div> <div><br></div> <div>국내 전망을 어둡게 보면서, </div> <div>미국 달러 1300원 이상 올라간다고 확신하고 미국 달러 매입에 대해</div> <div>글을 올리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div> <div>합리적인 추론일 수 있지만, <b>가격 움직임은 생각보다 random에 가깝습니다.</b></div> <div><br></div> <div> </div> <div>부동산 가격 움직임에 대해서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div> <div>적어도 현명한 사람이라면</div> <div>마치 자기만 똑똑하고, </div> <div>자기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바보인양 치부하지는 않습니다.</div> <div><br></div> <div>부동산 가격 억제하려고 정책쓰면 오히려 오르고, 지지하려면 오히려 떨어지고 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div> <div><br></div> <div>수 많은 path중에 실현되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div> <div>가격은 random 성향이 있고,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확률분포입니다.</div> <div>다만 미래 가격에 대한 추정치를 확률적으로 겨우 산출(또는 추측)할 뿐입니다.</div> <div><br></div> <div>확률 분포 관점에서 가격을 바라보고, </div> <div>가격은 다양한 시나리오가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div> <div>자기와 생각이 다른 여러 각도의 의견도 존중합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