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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rama_45523
    작성자 : 오유워보이
    추천 : 2
    조회수 : 641
    IP : 125.178.***.14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6/06 00:22:40
    http://todayhumor.com/?drama_45523 모바일
    또!오해영] 서해영-제5화 미치게 짠한
    서해영-제5화 미치게 짠한 <div><br></div> <div>늦은듯 지하철을 향해 뛰어가며 엄마가 해준 떡하나를 먹으며 바쁜걸음으로 가는데 차가 옆에 섰다.</div> <div>도경이다. 타요 지하철까지 테워 준단다. </div> <div>밥사라고 도경에게 말한다 여자 뽕떨어지는거 아무때나 못본다고 도경은 피식거리며 웃음을 못참고 결국 둘다 환하게 웃으며 출근한다. </div> <div><br></div> <div>즐거운 마음으로 사무실 자리에 안자서 도경과 약속장소를 문자로 이야기한다. </div> <div><br></div> <div>퇴근길 신나게 뛰어간다. </div> <div><br></div> <div>청담동 스테이크하우스 오후 7시 20분 에 도착해 들어가니 전해영이 먼저 기다리다가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고 어떤 사람인지 물어본다. </div> <div>썸남이 착할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도경을 기다린다고 말한다. 당당하다고 전해영에게 말하자 전해영은 고맙다며 마음데로 해영을 끌어안는다.</div> <div><br></div> <div>도경이 들어오고 눈을 마주치고 여기요 하며 불렀다.</div> <div>뒤에서 '오빠'하며 전해영이 부르자 도경은 뭘 느낀듯 천천히 돌아서  전해영과 눈을 마추진다.</div> <div>도경이 콧방귀뀌며 여기서 먹는 스타일 아니지 않냐 물어보며 그냥 나가버린다.</div> <div>전해영이 썸타는 남자가 도경이냐고 물어보며 이름을 거들먹거리며 물어보기에 둘이 어떻게 아냐 되물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갑자기 나갔던 도경이 다시 돌아와 팔목을 붇잡고 나간다. 전해영을 내버려두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거의 반강제로 승용차에 태워지고 도경이 차에 타려는 순간에 전해영이 뛰어나와 도경을 잡는다. </span></div> <div>매일 보고싶었다며 전해영이 고백하자 도경은 자동차 뒷유리를 깨버린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차를 타고 출발한다. 공포에 떨며 안전벨트를 맨다. </span></div> <div><br></div> <div>도경의 주먹에 피가맺혀있다. </div> <div><br></div> <div>도경의 말이 기억난다. 자신을 위로했던 문장들이...본인은 결혼식 당일에 체였다는... 말과 함께.. </div> <div>도경과 전해영의 연애를 상상한다. 같이 녹음하고 같이 즐기고 같이 키스하는 장면을</div> <div><br></div> <div>집앞 식당에 들어와 그는 소주잔을 연거푸 들이킨다. </div> <div><br></div> <div>피식 웃으며 '채였던거야'라고 물었다. </div> <div><br></div> <div>헛웃음 어이없는 웃음 억울한 웃음 .. 나오며 '진짜 개같다'한마디 하고 소주 한잔을 들이킨다. </div> <div>처음부터 이상햇어 날보는 눈빛.. 첫만남을 기억한다. </div> <div>그리고 첫사랑이 전해영이라고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따저 묻는다. </div> <div>그리고 그걸 숨기면서 자기를 놀리는게 좋았냐고 다그친다. </div> <div>식당안에서 손목잡은것을 전해영에게 질투 유발시키려는 소모품이냐고 따졌다. </div> <div>전해영을 더 질투나게 해줄꺼냐고 계속 질책한다. 도망가는 도경에게 날 그따구로 쓰지마 엄청 미안한거야 그거 라며 소리쳤다. </div> <div><br></div> <div>웃는 인형이 더이상 웃지않고 시간은 두시반을 향해 가며 도경의 신발을 본다. </div> <div>전화를 한다.</div> <div>왜 안들어와요 화났다고 시위하는거야? 왜 시위하는데? 들어와요. </div> <div>밖을 나갔다.</div> <div>차가도착한다. </div> <div>대리기사가 내린다.</div> <div>뒷자리에 그가 자고 있다. </div> <div>뒷문을 두두리며 '들어가서 자요' 하며 문을 열자 그가 바닥으로 쓰러지려 하기에 붙잡고 다시 차안에 밀어넣었다. </div> <div><br></div> <div>집으로 뛰어가 가구문을 힘겹게 열고 도경을 등에 업고 끙끙데며 침대에 눞히고 외투를 벗기고 신발도 벗겼다. </div> <div>찜질기를 가져와 침구에 놓고 그를 다시 뒤집었다. </div> <div>'오한이 올거에요 뜨겁게 자요' </div> <div>그옆에 힘들어 누웠다.</div> <div>도경이 잠결에 자기에게 다리를 올린다. </div> <div>무거운 다리를 다시 치우고 그를 한번 처다보고 힘겹게 몸을 일으켜 다친 손을 본다. 다시 얼굴을 본다. </div> <div><br></div> <div>아침이다. 그를 빤히 본다 눈을 뜬다. </div> <div>살아났네' </div> <div><br></div> <div>가스불에 뚝배기를 올리고 식은 밥을 넣고 콩나물을 올리고 새우젓을 한수저 넣고 개란을 게 올리고 파와 고추를 넣어 더 끌인다. </div> <div><br></div> <div>두개를 쟁반에 들고 열려있는 가구문을 지나 그의 탁자에 올려놓으며</div> <div>다년간 술에 쩔어산 여자의 노하우를 가르쳐주며 술못마신다 면박아닌 면박주고 수저를 챙겨준다.</div> <div>같이 후후 불어가며 먹는데 도경의 수저는 빨리 움직인다. </div> <div><br></div> <div>직장에서 회사 남직원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전해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div> <div>그리고 전해영에게 진거라고 탓을 하니 도경이 그만하지 말하자 네 그만둬요 하며 바로 말을 끊는다. </div> <div>둘 썸타는 사이라고 전해영 질투작전을 하자고 한다. </div> <div>회사 회식에 본인을대리러 오라고 도경에게 말하지만 됐다고 거부한다. </div> <div><br></div> <div>전해영에게 머리속에서 깔끔하게 잘라네고 하지 말자고 재미없다고 한마디 하자 생각바뀌면 말하라고 하면서 본인방으로 돌아간다.</div> <div>다 먹으면 그릇 갔다 주라면서.. </div> <div><br></div> <div>빨간 스커프로 포인트를 줘 한껏 멋낸 상태로 활기차게 출근하며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전해영이 나타난다.</div> <div>전해영도 마찬가지로 빨간스카프를 메고 나타났다.  피하려고 했으나 남사원들 때문에 실패. 같이 타고 올라간다.</div> <div>같은 이름끼리 좋아질 수 없다는 것을 정우성이라는 이름을 갖은 사람이 설명하며 스카프를 거론한다.</div> <div><br></div> <div>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도경의 파혼에 대해서 물어보다 전해영이 더이상 말하지 않고 말을 바꾸며 도경과 깊은 사이 아니라고 단정짓는 말을 한다. </div> <div>도경이 화내서 고맙다는 말을 하는 그녀가 이해 안되고 또 불안한데 있다봐 하며 웃고 휙 달려가는 전해영.. </div> <div><br></div> <div>넋나간 표정으로 사무실로 간다. </div> <div><br></div> <div>회식자리 불만이 가득차 안주만 계속 입에 넣고 있다. </div> <div>끊임없을것 같은 최이사의 말을 끊으려 하자 전해영을 소개하는 자리에 서해영을 거론하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예의를 지키라고 말하지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끝나기도 전에 마이크를 수경이 체가서 전해영에게 전한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전히 미운 전해영 댄스하러 가자 남성직장인들이 모두 그녀에게 몰려든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스카프 풀어라는 직원들의 항의에 쪽팔리고 말거라고 지지 않을거라 하며 북한스타일로 스카프를 단단히 다시 맨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전해영이 해영의 과거이야기를 자기 이야기 마냥 해댄다. 속으로 가정형편 거지같다느니 어머니 버릇을 서해영 입으로 말하게 하며</span></div> <div>전설적인 이야기를 한다. 무식한 엄마를 소개한것 같고 자기가 만만해져서 곰인형처럼 볼을 만저도 그냥 가만 있다. </div> <div><br></div> <div>박이사의 둘리노래가 울려퍼지자 전해영이 사귀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시작하고 결혼을 약속하기 전까지 썸타는 사이라고 하자 </div> <div>전해영이 '잤니'라고 물어본다. 당황스럽고 급작스러워 바로 답변을 못하다가 '응'이라 대꾸했지만. </div> <div>거짓말 못한다 '초딩같다. 아홉살짜리 소녀같다며 좋아하며 엉겨붙는다. </div> <div>바로 또 노래하는 곳에서 전해영은 불려 노래한다. 거의 모든 남직원들이 들러리를 서며, 아무리 못불러도 박수쳐주고 넘어간다. </div> <div><br></div> <div>수경의 그모슴을 아니꼬운 얼굴로 본다. </div> <div><br></div> <div>서해영의 노래시간 팀원 이외엔 아무도 같이 놀지 않는다. 좀 뜸해지자 여직원 둘도 내려간다. 신나는 노래지만 썰렁하다. </div> <div><br></div> <div>다른 노래를 하려는데 팀장조차도 내려가버린다. 노래가 시작하고 얼마후 전해영이 박이사자리에가서 술을 권하지만 한뎀맞고 한마디 더 듣고 있다.</div> <div>노래의 간주가 시작되자 노래가 끊기고 스카프를 빼라는 짖궂은 직장동료가 요구하자 전해영이 자기가 밴다고 하니 </div> <div>서해영이 '너는 너고 나는 나야'를 외친다. </div> <div>최이사의 질책을 받는다 전해영을 모셔온거라고 덤비지 말라고 그와중에 박이사는 외계어 시전.. </div> <div><br></div> <div>노래방이 끝나고 파장 분위기 팀장은 최이사를 탓하며 서해영의 마음을 풀려한다. </div> <div><br></div> <div>그 순간에 서해영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도경이다. </div> <div><br></div> <div>저먼저 갈껜요 누가 데리러 와서 .. ,, '자기야~' 하며 미친 꽃다발 모양 뛰어가 도경에게 뛰어 안긴다. </div> <div>그리고 그가 착용했던 해드폰을 벗기며 돌아라고 애걸복걸 요구한다. </div> <div>'형 아는여자야' 하니 도경이 눈치보며 서해영 어께에 손올리고 회식무리에게 다가간다. </div> <div>'저먼저 갈께요' 말하니 도경이 전해영을 확인하고 바로 되돌아 가버린다. </div> <div><br></div> <div>골목을 돌아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도경에게 안올줄 알았는데 왔다고 했는데.. </div> <div>우연이라고 왜 그렇게 했냐고 한소리 듣는데.</div> <div>마음에 전해영에게 혹시 마음이 있냐고 물어보자 그는 아니라는듯 본인 앞에서 전해영 이야기 다시 꺼내지 말라며 휙 가버린다.</div> <div><br></div> <div>기운이 빠져 터벅터벅 집으로 가는 길을 걷는데 옆에 차가 선다 도경이 차문을 열고 '타' 한다. </div> <div><br></div> <div>'미안해요' 라고 하니 '됐어'라고 딱 말을 자른다. </div> <div><br></div> <div>집앞 도착해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들어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화났다고 또 집에 안들어오는 건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바뻐 일해야돼. '</span></div> <div>곁눈도 안주고 차를 몰고가는 뒷모습을 바라본다. 하염없이.</div> <div><br></div> <div>다음날 희진과 커피숍에서</div> <div>도경과 역이고 싶다고 고백하자 언제부터냐고 되묻기에</div> <div>고백했을때, 신발놔줬을때, 먹는것 이쁜데 할때, 안아줬을떼, 를 기억하며</div> <div>다른 사람이 그렇게 나한테 똑같이 했어도 좋아했을까?.. 라는 질문을 하며</div> <div>첫만남을 기억한다. 자신의 코피를 터치던.. 아니 그냥 처음부터 좋아한거야 라며</div> <div>지갑을 주워주던 그때를 떠올린다. </div> <div><br></div> <div>하염없이 혼자 길을 걸으며</div> <div>일급수에 사는 물고기와 삼급수에사는 물고기는 서로 만날일이 없다. </div> <div>일급수였던 이쁜오해영은 일급수의 남자들을 만났고</div> <div>삼급수였던 나는 삼급수의 남자를 만났다</div> <div><br></div> <div>결혼을 하기로 했던 태진씨는 내가 만난 남자중에 삼급수가 아니였던 유일한 남자'</div> <div>그리고 그도 자기급수의 여자를 찾아간걸까?</div> <div>박도경이 사랑했던 여자가 전해영이라는 걸 안 순간 그도 일급수라는 걸 알았다.</div> <div>나는 절대 들어갈 수 없는 그들만의 리그.</div> <div><br></div> <div>다시 재지 않고 망설이지 않고 발로 체일때까지 사랑하겠다고 다짐했지만. </div> <div><br></div> <div>집안의 가구벽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div> <div>밀리지 않는 가구벽을 밀며 '도대체 이건 언제까지 막아 놓을건데 내가 덮칠까봐 겁나니".</div> <div>옆집남자 좋아하니까 좋은것 하나 있네.</div> <div>집에 일찍 들어오고 싶어진다는 것</div> <div>매일 술에 취헤 뻣기 전까진 들어오기 싫었는데</div> <div><br></div> <div>나 생각해서 일찍일찍좀 들어와주라</div> <div>사랑은 바라지도 않는다</div> <div>나 심심하다 진짜아</div> <div><br></div> <div>아 해도 안졌는데 어떡할거야 이거.. </div> <div><br></div> <div>(반대편 녹음기는 무심한듯 돌아간다)</div> <div><br></div> <div>며칠후 퇴근길 사무실을 나가는 현관 계단턱에 앉아 일을 보고 있는 전해영.. </div> <div>퇴근해?</div> <div>엉 퇴근해</div> <div>잘가 내일봐</div> <div>내일봐.. </div> <div>이제 신경안쓴다는 듯 지나가는 서해영. 그 뒷모습을 서류에서 눈떼며 바라보는 전해영.. </div> <div><br></div> <div>------------------------------------------------------------------------------</div> <div> </div>
    오유워보이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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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06 09:01:07  49.171.***.140  파리대제  5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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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대장 잘가고 하현우 ... 다른 곳에서도 보이길 바라.. 오유워보이 16/06/05 18:37 6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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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콘서트로 돌아다니려고.. 어쩔 수 없지.. 오유워보이 16/06/05 18:35 1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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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보고 이제 복가는 없다.. [1] 오유워보이 16/06/05 18:26 33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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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 설레발 그만 처라.. 그냥 곱게 보내줘... 오유워보이 16/06/05 18:20 361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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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련하게 남기고 떠나.. 나도 떠나.. 오유워보이 16/06/05 18:18 16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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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대박... 음악대장 화이팅...... 오유워보이 16/06/05 18:16 3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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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대장 내려오겠네.. 오유워보이 16/06/05 18:01 27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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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오해영.. 공홈홈피지기 센스! 대박!!! [1] 오유워보이 16/06/01 16:57 24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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