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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rama_38883
    작성자 : 애룡이
    추천 : 12
    조회수 : 1193
    IP : 182.227.***.4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6/01/18 04:13:43
    http://todayhumor.com/?drama_38883 모바일
    응팔) 택이는 충분히 표현을 했다고 쓰신 분의 글을 읽으며...
    <div>택이는 충분히 표현했는데 시청자들은 그 표현을 알아채지 못했다.</div> <div><br>과연 시청자들이 외면한걸까 표현이 부족했던 걸까.<br></div> <div>두 부분 모두 아닐까?</div> <div> </div> <div><br>사실 택이는 정환이보다도 더 절실하게 원했지만 적어도 난 그 절실함이 정환의 그 것보다 내게 와 닿지가 않았다.<br></div> <div>아마도 단순하게 택이보다 정환이에게 포커스가 더 맞춰져 있었기 때문일거다.<br>그리고 택이의 짝사랑보다 정환이의 짝사랑이 좀 더 우리에게 친숙한(?) 모습이었다고 생각해서 더욱 그랬을 지도 모른다.</div> <div> </div> <div>마지막화를 두번 세번 되뇌이며 보니 이젠 모든게 정리가 되는 듯 하다.</div> <div> </div> <div>40대의 택이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냐는 말에 별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그 땐 너무 예민했다고 말한다.<br></div> <div>그렇게 말하는 택이의 모습엔 여유가 흐른다. 많은 이 들이 그 모습에 정환이라고 확신했을 만큼.</div> <div> </div> <div>'햇빛도 좋은 것 같고, 빗소리도 들린다.'고 하는 택이의 모습에 또 다른 묘한 기쁨을 얻는다.</div> <div> </div> <div> </div> <div>응팔의 결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처음엔 없잖아있었다. 왜 정환이 아니고 택이인가.</div> <div>이제는 이런저런 글들을 읽다보니 차츰 눈에 들어온다. 아.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구나.</div> <div> </div> <div> </div> <div>가장 와닿았던 글은 정환이를 아다치미츠루의 만화 H2의 남주인공인 '히로'로 만들기 위함이다. 라는 글이었다.</div> <div>그 때까진 나도 마냥 왜 정환이가 이렇게 버림받는가에 대한 부정적생각뿐이었는데 그 글을 읽자마자 머리에 쾅!하고 충격이 왔다.</div> <div> </div> <div>그래. 그럴 수 도 있구나. </div> <div>내가 정말 감명깊게 읽은 그 만화에서도 히로는 첫사랑을 이루지 못하니까.</div> <div> </div> <div>그렇게 생각하니 이어서 눈에 보이는게 </div> <div> </div> <div>'나에겐 나름의 표현이고 발버둥이었지만, 결국 닿지 않는다면 아무도 모르고 잊혀진다.'</div> <div> </div> <div>정환이의 속마음까지 알 수 있는 시점에서는 우리가 모두 알고 있으니 애달팠지만,</div> <div>만약 정환이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상태라면 알 길이 없잖은가.</div> <div> </div> <div>예를 들어 제작진이 지금에 와서 "사실은 동룡이도 덕선이를 좋아했어요." 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div> <div>작품상에서 동룡이는 덕선에게 그러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div> <div> </div> <div>그런 것이다. 짝사랑은 표현하지 못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div> <div>그래서 정환의 첫사랑은 그렇게 잊혀진거다. 덕선에게 확실히 닿지 못해서. 18화 이후 정환의 분량 및 덕선과의 교류가 있는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div> <div>그 장면은 마냥 어남류라고 해서 보면 화가 날 수 밖에 없는데, 연애감정이 빠진 정환과 덕선의 이야기는 딱히 표현될만한 건덕지도 없는 것이 되버린거다. 둘은 그저 친구로 남게 되었고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도 작중에선 나오지 않으니.</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응팔을 맘에 들지 않아하는 부분은 아마도 확실한 결말을 원하는 사람들일것이다.</div> <div> </div> <div>그러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어떻게 되었고 어떻게 살고 있고 행복하더라~ 라는걸 확인하고픈거다.</div> <div>당장 나도 그렇다. 과연 덕선이들은 아직도 서로 잘 지내고 있을까? 왜 정환이와 동룡이는 현시대에는 언급조차 안되는거지? </div> <div> </div> <div>이 부분도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결론을 내렸다.</div> <div> </div> <div>40대의 덕선과 택이가 쌍문동에 가볼까? 라는 택이의 질문에 가지말라며 추억과 현실사이의 괴리감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말이다.</div> <div>만약 제작진이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한다. 현실을 살아가자. 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면, 사실 동룡과 정환의 현실이 영 좋지 않다고 상상할 수도 있잖은가.</div> <div>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이어갈 필요가 있을까싶다.</div> <div> </div> <div>그러니 그냥 행복하게 잘 산다고 생각하자.</div> <div> </div> <div> </div> <div>현실의 여느 누군가들처럼.</div>
    애룡이의 꼬릿말입니다
    수년간을 고백하지 못하고 참아온 사람이 고백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정환이는 결국 다시 한번 참았을 뿐이다. 그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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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01/18 06:03:17  110.70.***.184  다락방판다  11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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