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64938654JtxggRRq6qZ3GvPcF2.png" alt="20130814_232435.png" style="border: none; width: 320px; height: 388px" id="image_0.05832414049655199" /></div><br /></div> <div> 부사장 비서인 안진주(정가은)는 늦은 퇴근 중 귀신들린 신발을 줍고,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분홍신 귀신은 여느때처럼 한을 풀기 위해 공실에게 붙는다.</span></div> <div> 공실은 분홍신 귀신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모든 사실을 폭로하지만 사람들은 공실이 행패를 부리는 것이라 생각한다.</div> <div>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공실 앞에 나타난 주군은 공실을 도와 귀신의 한을 풀어준다.</div> <div> 한편 보안과 직원들과의 회식 중 술을 마신 공실에게 희주가 빙의되고 주군을 찾아간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 어느때보다 진한 귀신의 등장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div> <div>첫 주에는 이 드라마의 톤을 전달하기 위해 공포영화의 장치는 사용했지만 </div> <div>귀신의 비주얼은 공포영화보다는 무난하게,</div> <div>귀신이 등장하는 상황은 예측이 가능하게 배치를 했었는데요</div> <div>이번화는 시청자들이 적응이 되었다 싶었는지 좀 더 높은 강도의 장면들을 선사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분홍신 귀신의 사고 장면은... 귀신보다 더 무섭더군여</span></div> <div>하지만 주군이 차에 타고 있어 공실이 주군을 만지지 못하는 씬에서</div> <div>다가오는 분홍신 귀신과 주군의 차를 빠르게 교차편집 했더라면 </div> <div>긴장감이 배가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ㅠ </div> <div>실제로는 보지도 못했을거지만... 이런거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아쉬우셨을듯ㅋㅋㅋ</div> <div><br /></div> <div>태양 옆에 있으며 의도치 않게 귀신 성불 콤비가 되어가는 주군의 모습이 극에 재미를 주었습니다.</div> <div>앞서의 사건을 통해 태양이 귀신을 본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div> <div>태양이 자신과 붙어 있으려는 이유가 </div> <div>'음침한 캔디가 끼부리는 것이 아니라 육감떠는 것'이라는 것도 점차 태양을 통해 세뇌되어 가고 있습니다.</div> <div>설명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태양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자 </div> <div>마치 백마탄 왕자님처럼 짠하고 나타나 태양에게 손내밀어 주며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짜자잔~하고 귀신의 한도 풀어주고 로맨스도 완성했습니다.</span></div> <div>"우회전입니다"하는 태양에 움찔하며 반응하는 주군의 귀여운 모습까지!! </div> <div>물론, 나쁜 놈이 킹덤을 배신하려 했다는 사족을 붙이기는 했지만 </div> <div>주군이 태양에게 점차 관심과 연민을 느끼기 시작하게 된거죠!!!! </div> <div><br /></div> <div>이제 달달한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들 때 쯤...</div> <div>작가는 어림도 없는 소리라며 지난주 예고는 훼이크였다는 고백을 합니다!!! </div> <div>나쁜년 희주가 빙의된 태양이 주군의 집에 입성하게 되다니... </div> <div>지난주 예고를 보고 태양이 주군네집 가정부가 되어 꽁냥꽁냥 하는건가? 라고 생각한 저의 바람은 안드로메다로... </div> <div>째뜬!! 희주를 다시 만난 주군이 태양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게 될까 궁금하네요</div> <div><br /></div> <div>이번주도 강우(서인국)군은 신비주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div> <div>주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그가 이미 희주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div> <div>이러한 강우에 태이령을 묶음으로써 둘의 캐릭터를 보여주었는데요</div> <div>인터넷소설에서 흔하게 봤던 '내게 이러는건 니가 처음이야!' 에피소드를 2차례 엮어 나가며</div> <div>까칠하고 도도할 것만 같았던 태이령역의 반전매력을 보여줬습니다</div> <div><br /></div> <div>공포도 로맨스도 코미디도 놓칠 수 없다는 주군의 태양! </div> <div>이번화는 사족도 많고 반전도 많고 공포도 많아 오르락내리락이 확실했는데요</div> <div>분홍신 귀신 성불후 풀어졌던 후반부가 빙의된 태양의 등장으로 긴장감 충만해졌습니다 </div> <div>초반의 꽁냥꽁냥 혹은 으르렁의 패턴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되는군요</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