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5974884Q2Yyo7O3LTeFwnbsRDFr5R.png" width="461" height="345" alt="20130808_232533.pn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죽은 희주를 봤다는 태양을 찾아가는 주군. </div> <div>자신과 신체접촉을 하면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태양의 말을 캔디의 수작으로 취급한다</div> <div>한편 귀신분수로 킹덤이 떠들썩해지고 </div> <div>사람들은 이 귀신을 과거 주군의 100억 납치사건에서 죽은 여자라 생각한다.</div> <div>태양은 진짜 귀신의 정체를 밝히고 주군이 있는 킹덤에서 계속 일을 하게 된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번 화는 주변 캐릭터를 진일보 시키면서 주연 캐릭터들의 설득력을 쌓아올렸습니다</div> <div><br /></div> <div>지난 화 주군과 태양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던 </div> <div>고모, 고모부, 태양의 능력을 아는 언니부터</div> <div>누군가의 지시로 주군을 조사하는 강우(서인국), </div> <div>자신의 결혼을 망친 여자를 저주한다는 태이령(김유리)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까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각 캐릭터의 비중을 차분하게 늘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 중 강우와 태이령 캐릭터가 가진 목표가 </span></div> <div>주중원 그리고 태공실과 충돌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 극 전개의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div> <div><br /></div> <div>태양을 만날 이유가 없는 주군과 태양의 관계를 설득력있게 표현하기 위해 </div> <div>주군의 전부라 할 수 있는 킹덤과 귀신, 주군의 과거를 아우르는 귀신분수 에피소드를 전개하며</div> <div>다른 세계 사람인 태양을 주군의 세계인 킹덤에 안착시킵니다. </div> <div><br /></div> <div>또한 지난화에선 복선으로 이번화에선 제대로 드러난 주군의 100억 납치사건의 전말이</div> <div>주군의 회상으로 드러나며 반전을 보여주었는데요 </div> <div>반전을 통해 좀 과하게 표현되다 싶었던 주군의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div> <div>'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섭다'는 주군의 생각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주군이 알고 있는 사실이 모든 사건의 전말은 아니고, </div> <div>이를 귀신을 보는 태양을 통해 사건을 풀어가야하기 때문에 </div> <div>예고에 등장한 다음주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네요.</div> <div><br /></div> <div>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주군의 태양>은 귀신이라는 중심 소재를 활용하기 위해 </div> <div>이야기가 패턴화 되었습니다.</div> <div>주군과 태양이 꽁냥꽁냥 혹은 주군의 밀어내기 후 킹덤과 관련된 귀신이 등장하고 </div> <div>귀신의 마음을 전하는 태양과 귀신을 믿지 않는 주군의 모습과 함께 교훈을 주며 귀신은 성불하고</div> <div>다시 주군과 태양은 꽁냥꽁냥 혹은 으르렁... </div> <div>이것은 극 초반을 흥미롭게 극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겠지만 </div> <div>매화 같은 패턴이 반복되거나, 캐릭터나 중심갈등에 에피소드를 엮어 나가지 못한다면</div> <div>금세 식상함을 느낄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div> <div><br /></div> <div>또한 로코믹호러라는 복합 장르는 다양한 장르적 이야기로 극을 풍성하게 할 수 있지만</div> <div>적정한 시점에 이르러서도 어느 하나의 장르가 타 장르를 아우르지 못한다면 </div> <div>혹은 각 장르 간의 균형이 깨져버린다면 </div> <div>비빔밥이 아니라 짬뽕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아 장르적 성공은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모쪼록 예고편으로 큰 떡밥들을 아낌없이 던지셨으니 </div> <div>다음주도 무리없이 상승세 이어나갈 것 같네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주중원의 아역으로 등장한 인피니트의 엘님 </div> <div><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애증의 마음으로 봐서 '말만 안하면 괜찮을텐데...'라고 생각했는데 </div> <div>이번화까진 다행이네요 ㅋㅋㅋ </div> <div><br /></div> <div>주중원의 모습에서 <최고의 사랑>의 독고진과 <시크릿가든>의 김주원이 섞여보이는건 아쉽네요</div> <div>홍자매님의 전작들처럼 딴 여자한텐 까칠하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따듯한 남자가 되는건 아니겠죠???</div>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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