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홍자매와 공블리 그리고 소간지가 만났다!!!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전작 <빅>에서 오로지 마지막만을 기다리며 애증의 마음으로 지켜보게 한 홍자매의 신작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동시에 시작한 <투윅스>와는 드라마의 컨셉과 시청층이 그 궤를 달리 하네요</span></div> <div><br /></div> <div>홍자매다운 로코에 여름에 어울리는 귀신을 가미하여</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로코믹호러라는 새로운 복합 장르를 들고 찾아왔는데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많은 분들이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라 하셨지만 전 이 작품을 TV에서 띄엄띄엄 본 관계로... ㅜㅜ </span></div> <div>영화 <오싹한 연애>가 많이 떠올랐습니다</div> <div>물론!!! 귀신을 무서워하는 이민기님과 죽은사람따위! 산사람이 더 무서워!!라는 소간지님의 간크기 레벨은 다르지만!!! </div> <div>손예진님과 공효진님의 캐릭터는 비슷한 부분이 많아보였습니다 </div> <div><br /></div> <div>이야기의 큰 줄거리는</div> <div>큰 사고를 겪은 뒤 귀신을 보게 된 태공실(공효진)이</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돈보다 중요한 것 없는 냉혈인간 주중원(소지섭)을 만나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 와의 신체접촉을 통해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이야기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아!!!! 제목이 왜 <주군의 태양>인고 했더니 </div> <div>주중원군의 태공실양(??)이란 의미였던 걸까요?? ㅋㅋㅋ </div> <div>하지만 태씨가 한 명 더 등장하네요 오늘 파혼당한 빅토리아 태이령(김유리)입니다. </div> <div>누가 주군의 태양이 될진 모르겠지만 태양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것 같네요</div> <div><br /></div> <div>일단 1화는 귀신들을 할머니부터 소주남 횡단보도 그리고 웨딩드레스 귀신까지 </div> <div>맘껏 등장시키며 태공실의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힘썼습니다ㅋㅋㅋ </div> <div>할머니 귀신에 놀라 소리지르다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을.... 당했네요.... ㅠㅠㅠㅠ 하아...</div> <div><br /></div> <div>드라마 시작 후 30분까지 각 10분씩 태공실과 주중원의 캐릭터 설정과 관계설정을 빠르게 표현하며 </div> <div>웨딩드레스귀신으로 새로운 에피소드까지 등장 시키며 속도전을 선택했는데요</div> <div>아마 <트윅스>와의 시청률 경쟁 부담 때문이지 싶습니다 </div> <div><br /></div> <div>주 캐릭터 표현에 열을 올리는 한편 중간중간 강우(서인국), 태이령, 주석란(김미경), 도석철(이종원)등 </div> <div>주변캐릭터를 주연과의 관계 속에 묶어 표현하며 각 캐릭터의 역할을 제시하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주연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끌어 모아 주었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죽은 사람따위 무섭지 않지만 첫사랑의 죽음의 상처 혹은 저주를 간직한 남자 주중원과 </div> <div>귀신을 볼 수 밖에 없지만 주중원을 만지면 자신을 괴롭히는 귀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자 태공실의 관계는</div> <div>서로 상극으로 긴장을 유발하며 상보적으로 만날수 밖에 없는 관계를 만듭니다.</div> <div>이것이 둘 사이에도 드라마와 시청자 사이에서도 충분한 밀당의 요소가 될 듯 싶네요 </div> <div><br /></div> <div>그 위에 주중원의 첫사랑 사고, 태공실의 사고, 강우와 킹덤과의 관계, 태이령과 태공실의 관계</div> <div>주중원의 난독증 그리고 흰 장미를 사랑한 아줌마 귀신까지 다양한 반찬에 </div> <div>각 귀신 에피소드, 두 주연의 신체적 접촉, '야옹, 그러게 잠 잘자는 고양일 건드셨어요'와 같은 양념이 추가되니 </div> <div>앞으로의 상차림이 더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div> <div><br /></div> <div> <div>이번화에선 할머니 귀신과 웨딩드레스 귀신 이야기를 통해 </div> <div>죽은 자의 마음이 산자에게 전해진다 하더라도 </div> <div>결국 그 마음으로 변화하는 것은 살아있는 자의 몫이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가장 대형 떡밥이라 극의 주축으로 후반부에 등장할 것이라 예상했던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주중원의 첫사랑이야기가 강제 포옹과 함께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1화의 끝을 장식해 놀라웠지만</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앞으로 펼쳐질 귀신들의 이야기도 그로 인한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산사람들의 이야기도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기대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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