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DIY라기엔 좀 뭣합니다. 너무 소소해서....
다른 게 아니라 좌식 책상에 바퀴를 달아보려 하는데요.
철제다린 지라 일반 전동드라이버론 어려울 것 같아서요.
여기저기 뒤적거린 바론 3~4만원 정도의 저가 전동드라이버로도 가능타긴 하는데... 정말 될까요?
그리고...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달 바퀴를 찾던 도중에 볼 캐스터란 것을 찾았는데요.
(요래생긴 것..).
바퀴보다 공간도 작게 차지하고 방향전환도 쉽게 될 것 같아보이고 가격도 비슷하고 허용중량도 커서
바퀴대신 달아볼까 하는데 괜찮까요?
이리 저리 따져봐도 바퀴보다 나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바퀴자리에 볼 캐스터가 잘 눈에 안 띄는 것 보면
제가 모르는 뭔가 다른 단점들이 있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여러분의 고견을 청하옵니다. (-.-) (_ _) (-.-) 꾸벅
*남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는 나는 정말 '남'을 위한 걸까, 아니면 그 남이 받는 상처에 상처   받는 '나'를 위한 걸까.
내 사죄는 정말 나로 인해 상처 받은 누군가를 위함일까?  그 누군가의 상처로 인해 상처 받는 나를 위한 얄팍한 술수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내 사죄로 누군가의 상처가 치유된다면, 그로 인해 내 상처도 치유된다면 내 사죄는 진정한 사죄일까?
*다만 그것이다.
*아무래도 난 네츄럴 본 냥덕인가 보다.
*지옥보다는 지옥이 없다는 것이 더 두렵다.
*훼손 되지 않는 정의도, 정의를 따른다는 착각도... 
 어째 정의에 관련된 건 다 무섭냐..
*'우리'가 국가를 따를 것인가
국가가 우릴 따라야 할 것인가
*우리가 국가를 따라야 한다는 것은 때론 폭력이다.
*상대성 이론은 잔인하다.
웃으며 먹고 놀아도 결코 4월 16일을 잊지는 않는다. 
그게 내 최소한이다. 잊는 순간 난 금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