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타이 음식으로 먹방을 올리려고했는데, 약속 두시간 남기고
또 취소됐어요.. 약속 맨날 차이는 여자 여기 있습니다.

 운동 전 바나나, 두유 먹고 운동 다녀와서 저녁 시간과 텀이 길지 않아서 오트밀 진짜 조금(두유가 없어서 ㅠ), 자몽, 그리고 샐러드 남은 것 조금, 삶은 달걀 두 개로 대충 먹었거든요.
그런데 저녁 약속이 취소!! (어쩔 수 없었어요. 상대방이 다쳐서 ㅜㅠ) 되었으니 나름 속상했답니다. 달리기도 더 달릴 수 있었는데 나갈 준비 해야해서 중지했는데.. ㅜ
멍하니 뒹굴다가 밤 열두시에 장봐와서 인스턴트 빠에야를 흡입하는 저의 모습은... 바람직 하지 않네요. 
그 사이 햄, 초콜렛 몇 조각, 바나나 1개 먹었지만 만족스럽지 않아요. 췟.

오늘은 언더그립 운동 할 때 등 하부에 자극이 쫘악 느껴져서 행복했어요. 바벨로우는 그 어떤 곳에도 힘이 안가는 것 만 같은 이상한 경험을 했어요.;;  

 내일은 비 안오면 아침 일찍 조깅이나 다녀오는게 나으려나요.
요즘은 복근 운동이 힘들어서 열심히 안했는데, 플랭크도 다시 시작해야겠죠. 사실 플랭크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다음날 배가 쏙 들어가는 건 ㅋㅋ

이래놓고 5분만에 흡입하고 10분만에 누워있는 거 안비밀. ㅠ
평안한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