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운동하고 나서 밥을 먹으려고 하니 음식도 억지로 삼키는 것 같아서 점심 한끼 먹고 밤에 요거트 하나 먹은게 전부였어요.
그래서인지 어제 운동을 가려고 하니, 힘이 없어서 집에서 몸풀기 운동(?) 끄적이고 굉장히 많이 먹었어요.
다이어트 식단이랑 전혀 상관이 없는.

어제 맛있는 저녁 먹으면서 와인도 한 잔 했더니 그동안 잘 못잤던 잠이 한꺼번에 와서 조금은 개운하게(?) 자고 아침 일찍 운동 다녀왔습니당.
하체 근육이 빠지는 게 느껴지는 데 무릎때문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ㅠㅠ엉덩이가 죽고있어요... ㅠㅠ
그래도 가슴운동이 이제 플랏으오 할 때는 근육 자극점이 잘 느껴져서 좋네요. 인클라인만 좀 잘 찾으면 좋으련만.

오늘 식사도 어제 먹고 남은 미역국. 김치. 콩나물 무침.
구ㅣ찮음...... ㅠㅠ 
그리고 쵸코케익은. 어제 생일이어서. 헤헤
오늘까지는 맛있게 먹으려구요!

사실 어제 아침에 허리 24인치 가까이 되서 엄청 좋아했어요. 인증샷도 찍음.
근데 그 전날 굶어서 그렇게 된거라 저녁 많이 먹으니
바로 2인치가 늘어나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ㅜㅠ
저는 운동이 답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