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자극적이었죵 ㅎㅎ 죄송해요.
사실 공짜로 어떻게 근육을 얻을 수 있겠어요.
이런 얘기가 있어요.
예전에 엘레베이터회사에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왔데요.
엘레베이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지루하다고 속도를 높여달라고..
그런데 엘레베이터회사에서는 안전상의 문제로 그렇게 할 수가 없었는데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그런 컴플레인이 안들어오게 했다고 해요.
그것은 바로 거울을 설치하는 것이었죠.
거울을 보는 사이에 어느새 도착층까지 갔던거죠. 지루할 틈이 적어진거고
누구나 다 운동에 목적이 있겠죠.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웨이트의 목적이 스트렝스 거든요.
맨몸운동과 요가를 좋아하지만 요가를 더 잘하고 싶어서 스트렝스를 더 얻기를 원했거든요.
그래서 헬스장 끊고서 지금도 초보지만 초보때부터 제 수준에서의 고중량 운동을 했어요.
그리고 많이도 안하고 40~50분정도 하는것 같고 세트사이에 휴식도 충분히 하구요.
항상 운동 더 할수 있을거 같을때 그냥 미련없이 손 떼고 끝내요.
제 목표는 근육을 지치게 해서 크게 만드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운동을 해오면서 체중이나 근육량 지방량.. 이런것들에 전혀 관심을 안두었어요.
오로지 중량기록이나 운동수행능력에만 초점을 뒀어요.
그런데 아무리 스트렝스위주로 해도 근성장이 안따라 올수가 없긴한가봐요.
근육이 붙긴 붙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스트렝스라는 목적이 있긴 했어도 헬스장가면 목적때문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운동하는 시간을 즐기거든요. 놀듯이
그래서 그리고 근육량은 애초에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공짜로 얻은 기분이 들어요 ㅎㅎ
이건 근육량을 목적으로 운동하시는 분은 근력을 공짜로 얻었다는것과 마찬가지긴 한데
암튼 여러분 즐기세요~
그리고 너무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얻으려고 욕심내지 마시고 하시다 보면 어느새 오잉? 하실거에요.
그럼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