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이 나을 때까지 푹 쉬고 다음주부터 운동을 나가려고 했습니다....만 레몬청도 먹고 밥도 먹었는데 멀쩡한 걸 보니 운동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 하하하하....
그래도 무리하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가볍게 타바타 스쾃하다가 무릎 나갈뻔하고....
집에서 백번 깔짝대느니 그냥 속편하게 쇠질하고 오는게 낫겠다 싶어서 헬스 갔다왔습니다
가니까 스미스 머신이랑 백 익스텐션 머신??이 새로 들어왔더라고요! 신난다! 이제 못일어날까 불안해하면서 굿모닝 안해도 되겠어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스쾃
20*7
25*7
35*7
40*5
40*5
백익스텐션
15*10
아...두세트는 하고올걸ㅠㅠ
하고 글과 동영상으로만 배운 데드리프트를...!!
등 굽지 않게 주의 했으니...뭐....자세가 영 망했어도 다치진 않겠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했습니다
집에서 5분 거리의 동사무소 헬스장에 스쿼트랙 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할텐데 기구가 새로 더 들어올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머신 쓰신 분이 랙 원판 다 갖다 쓴 덕분에 빼느라 고생은 했지만....
으아..다시보니까 정강이에 시퍼렇게 멍들었어요...데드하다가 찍었나봐요ㅠㅠㅠㅠㅜ
아플 땐 푹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회복 된 것 같고 좀이 쑤신다면.... 그냥 속편하게 운동 갔다오는게 낫습니다ㅠㅠ 대신 컨디션 봐가면서 하기!
출처 |
장염이 나았다고 굳게 믿고 있는 나의 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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