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한 3일정도 기록을 쉬었습니다. 대자연이 저를 찾아와서 이틀동안 고생고생하고 오늘에서야 좀 잠잠해졌는데...  <div>호르몬 이상인지 뭔지는 몰라도 평소와 달라서 좀 조심하고 있습니다 ㅠㅠ 운동을 잘못했는지 아니면 뭘 잘못먹었는지...</div> <div><br></div> <div>080415</div> <div>아침: 저지방 우유 + 시리얼</div> <div>- 드디어 한통을 끝냈습니다! 아직 한 박스 더 남아있긴 하지만...</div> <div><br></div> <div>점심: 순두부찌개 + 흑미보리밥 반컵</div> <div>- 두부는 정말 제 다이어트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같아요. 두부를 엄청 좋아하는데다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니. </div> <div>순두부찌개는 순두부 한모, 청양고추, 버섯, 애호박, 냉동해산물(오징어, 새우, 조개 등을 소금물에 해동)을 재료로 해서</div> <div>멸치 다시마육수같은 사치품(?)은 없으니 냄비에 고춧가루와 다진마늘을 넣고 참기름 반스푼 넣고 살짝 데운다음에</div> <div>쌀뜨물 부어서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나머지 간은 간장 반스푼과 후춧가루와 더 많은 고춧가루... 확실히 살짝 간이</div> <div>밍밍하더라구요. 친구랑 저녁까지 먹으려고 양을 좀 많이 만들었거든요. 그래도 맛있게 냠냠. </div> <div><br></div> <div>간식: 오늘은 간식 스킵! </div> <div><br></div> <div>저녁: 점심이랑 똑같이. </div> <div><br></div> <div>운동: 스트레칭 + Wake up and Make it happen!</div> <div>- 오늘도 비쥬얼 워크아웃과 함께! 이거 하느라 더 아파졌는지는 모르겠지만 ;;;</div> <div>Wake up and Make it happen이라고 하는, 사실 아침운동으로 만들어진 코스같아요. 어... 확실히 짧기도 하구요. </div> <div>한세트만 하긴 뭐해서 3세트 했습니다. 순서는:</div> <div>10 jumping jack-10 squat-10 lunge-20 climber-10 push up-10 plank jack-10 sit up-10 crunch-30sec plank</div> <div>별거 아닌것 같지만 하다보면 진빠지는 운동이에요 ㅠ</div> <div><br></div> <div><br></div> <div>080515</div> <div>아침: 저지방 우유 + 시리얼</div> <div>- 새 박스를 뜯었습니닼ㅋㅋㅋㅋ 아 진짜 시리얼 끊어야 하는데... 그래도 다이어트용이라고 파는거니</div> <div>모르는 척 먹고있습니다. 어차피 건강에 좋지도 않는거 마음의 안정이라도 찾아야지 ㅠㅠ</div> <div><br></div> <div>점심: 야채볶음</div> <div>- 어제 순두부 만들고 남은 호박과 버섯을 한입크기로 썰고 곧 상할 것 같은 숙주나물 한봉지를 팬에 투척해서</div> <div>참기름 쪼오금, 다진마늘 넣고 후춧가루와 고춧가루를 뿌려서 볶아? 구워? 먹었습니다. 기름코팅을 안 해서 그런지 </div> <div>볶은 느낌이 아니라 그냥 구운 야채느낌 ㅋㅋㅋ 역시나 간이 밍밍했지만 어차피 소금 다른 음식을 통해서 다 섭취할텐데</div> <div>굳이 여기에도 뿌려먹을 건 아닌 것 같아서 ㅋㅋㅋ 그래도 후춧가루가 어느정도 맛을 잡아줬습니다. </div> <div><br></div> <div>간식: 저지방 요거트 복숭아맛</div> <div>- 야채볶음 먹고 두어시간 있으니 배고파져서 요거트 하나 뜯어먹었습니다. 저지방 저칼로리라는데 영양성분보니</div> <div>어이쿠 은근 설탕이 많이 들어갔네요 10g....ㅎ...</div> <div><br></div> <div>저녁: 마파두부</div> <div>- wok이라고 부르는 깊은 팬에 파기름을 조금 만들고 (파 썰어서 참기름 티스푼 하나 카놀라유 반스푼 넣었어요) </div> <div>두반장소스와 다진마늘, 청양고추, 고춧가루, 후춧가루로 양념해서 마파두부라고 하기도 뭣한 두부요리를 했습니다. </div> <div>맛있었어요. 밥 없이 두부 반모로 마파두부 만들고 남은 반모는 밥 대신 ㅋㅋㅋ 그냥 삶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div> <div>결국 두부 한모 먹었어요. 아 진짜 두부 겁나 먹는듯. 보통 이러면 질린다는데 아직은 맛있음. </div> <div><br></div> <div>운동: 스트레칭 30분</div> <div>- 전날부터 대자연의 은혜로 인하여 몸 상태가 말이 아니므로 유튜브에서 스트레칭 30분짜리 찾아서 따라하기. </div> <div><br></div> <div><br></div> <div>080615</div> <div>아침: 잡곡 베이글 + 훈제연어 한조각 + 저지방 크림치즈 + 사과</div> <div>- 시리얼의 유혹을 이긴 베이글의 유혹! 하나를 다 먹은 건 아니구요, 반으로 쪼개져있으니까 그 반만 잘라서</div> <div>저지방 크림치즈 지인짜 얇게 한겹 바르고 훈제연어 한조각 올려서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아침에 보물이라는 사과 한개. </div> <div><br></div> <div>점심: 치아바타 치킨 샌드위치</div> <div>- 냉동고에 쳐박아둔 치아바타 빵이 있길래 반으로 갈라서 안에 닭가슴살구이, 피망구이, 양배추, 오이, 토마토 넣고 샌드위치. </div> <div>근데 소스가 없어서 그런지 별 맛 없어서 다 못먹고 그냥 버렸.... 몸상태 때문인지 자극적인거 먹고싶어요 ㅠㅠ </div> <div><br></div> <div>간식: 아이스커피</div> <div>- 콜드브루 커피에 무지방우유만 넣고 마셨어요. 설탕은 없다!</div> <div><br></div> <div>저녁: 닭가슴살 당근 버섯구이 + 브로콜리 비빔 국수</div> <div>- 닭가슴살, 당근, 버섯을 한입크기로 썰어서 고춧가루와 후춧가루로 양념해서 기름코팅한 팬에 살짝 구웠습니다. </div> <div>국수는 정말 조금 삶고 브로콜리는 많이 삶아서 그릇에 간장 조금과 참기름 조금 넣고 먹었습니다. 염분은 좋네요. </div> <div><br></div> <div>운동: 스트레칭 30분</div> <div>- 어제와 똑같이!</div> <div><br></div> <div>지금 몸상태가 좀 나아진 듯 하니까 내일은 다시 비쥬얼 워크아웃을 시도해보겠습니다. </div> <div>이러다가 더 나빠지면 슬픔 ㅠㅠ 가뜩이나 대자연 때에는 몸이 막 붓는데 ㅠㅠㅠ 괜히 다이어트도 실패한 것 같고</div> <div>식욕은 폭발하고 ㅠㅠㅠㅠ 아 진짜 싫어요 ㅠㅠㅠ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