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엿새째. 새로운 달의 시작.
브런치: 토마토 소시지 파스타 한접시
- 오늘은 주말이라 게으름피우며 늦게 일어났어요. 덕분에 브런치로 아침과 점심을 동시에 해결했습니다.
토마토 소스에 소시지 120g짜리 하나를 썰어서 넣고 잡곡으로 된 (multigrain) 파스타면 넣고 요리해서 냠냠.
간식: 저지방 요플레 딸기맛 하나
저녁: 해산물 비빔밥 + 해물파전 한조각
- 외식했습니다. 한국 음식점가서 해산물 비빔밥을 시켰는데 무슨 철판볶음밥인줄... 나름 돌솥비빔밥처럼
고소하게 탄 밑부분 만들어보겠다고 하는 것 같은데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ㅋㅋ
밥은 현미 (brown rice)로 반 공기만 넣고, 거기에 새우와 오징어가 조금씩 들어가 있더라구요.
당근, 무채, 버섯, 오이, 숙주나물, 시금치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거기에 해물파전을 애피타이저로 시켜서
피자처럼 여덟조각으로 나눠서 저 하나 잘라먹고...
운동: 스트레칭 + 달리기 30분
- 간단하게...
인터넷 눈팅하다가 어떤 글 하나 보고 기분 다운돼서 다른 때처럼 막 신나게 글을 못 적겠어요 ㅠㅠ
어쩌면 평소처럼 먹고싶은대로 배 터지게 먹고 룰루랄라 마치 나른한 동물처럼 기분이 좋았다면
그냥 슥 읽고 뭐래 ㅋ 이러면서 넘어갔을 수도 있는데... 확실히 사람이 배가 고프니까 예민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