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지방 우유 한컵 + 시리얼 한컵 <div>- 여긴 오히려 일반 우유 (whole milk)보다 2% 우유가 더 보편화되어있어서 그런지 </div> <div>2%가 한국에서 저지방우유라고 불리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_; 원래 시리얼은 탄수화물 덩어리라 </div> <div>많이 먹지 않는게 좋긴 할텐데 천성이 게으르다보니 자취하는 마당에 아침밥 짓고 밑반찬 만들고 </div> <div>하기가 뭐해서 그냥 시리얼 먹었슴다 ㅠ</div> <div><br></div> <div>점심: 스트링치즈 + 체리 10알</div> <div>- 바빠서 제대로 챙겨먹지 못했습니다 ㅠㅠㅠ 기록 첫날부터 망했...</div> <div><br></div> <div>간식: 수박주스</div> <div>-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공짜였거든요....</div> <div><br></div> <div>저녁: 마파두부 + 흑미 보리밥 한컵</div> <div>- 다들 저녁을 적게 먹으라고 하지만 쉽지 않네요 ㅠ 두부를 먹으니까 고기는 빼고, </div> <div>기름을 최대한 적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문제는 염분인데, 간을 아예 안 해버리면</div> <div>너무 싱거워져서 간장과 청양고추를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흑. </div> <div><br></div> <div>운동: 다게에 예전에 올라와있던 비주얼 워크아웃 웹사이트에서 데일리 운동 골라서 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루틴은 </span></div> <div><br></div> <div>jumping jack 10-squat 10-push up 5-climber 10-high knee 10-knee pull in 10-cross crunch 10-leg raise 10</div> <div><br></div> <div>이렇게 한세트 해서 중간에 1분씩 쉬고 3세트 했습니다. 근데 우와, 별거 아닌데? 라고 생각했다가 마지막 세트에서</div> <div>큰코 다쳤습니다 ㅠㅠ 다리는 후들거리고 허리는 쑤시고... 사실 제가 선천적으로 허리가 조금 안 좋다보니 뭘 해도 </div> <div>허리가 아프긴 합니다. 그래도 인생의 반을 스포츠를 하며 살아왔는데 최근 몇년간 좀 쉬었다고 이렇게 동티가...!</div> <div><br></div> <div>전후로 스트레칭 5분씩 10분하고 운동 하고 나니까 대략 35분정도 되더라구요. 원래 3세트부터 시작해서 하루에</div> <div>한 세트씩 늘리려고 했는데 늘리는 건 고사하고 익숙해지기나 해야겠어요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우와... 나름대로 다이어트 한답시고 간식 줄이고 밥 줄이고 운동하고 하는건데 다 적고나니까 그냥 아무 생각없이</div> <div>쳐묵쳐묵했네요? 반성합니다 ㅠ 그래도 이렇게나마 매일 기록이라도 해야지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을 것 같아서</div> <div>염치 불구하고 올립니다. 다른 분들 다이어트 일지와는 차원이 다른 게으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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