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결심하기 전 제 몸은 179/105 kg 였습니다.
결혼 전에 스트레스와 신혼살림으로 인해 대략 25키로 정도가 찐것 같습니다.
너무 살쪄서 불편하고 숨쉴때도 힘겨운게 느껴쩌서 회사 동생과 7/14일 헬스장을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운동코스는 30분 러닝 + 근력운동 1시간 + 마무리 러닝 50분 이렇게 시작해서 현재 85키로의 몸이 되었습니다.
73 일만에 20키로를 감량했네요. 악착같이 하는 모습에 회사 동생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운동전 과자랑 음료수등 군것질을 끼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운동후에는 밥 이외에는 어떤것도 먹지 않고 있습니다.
아, 하루에 2~3잔 아메리카노는 먹습니다. 유일하게 먹는 음료군요.
또한 식사량도 규칙적으로 먹었습니다. 하루 3끼 밥은 먹되 절대 배부르지 않게 먹고 지금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운동하고 2주간은 자고 일어나면 300g 씩 몸무게가 줄어들었습니다. 한달정도는 그상태로 주욱 빠졌습니다.
대략, 첫 30일에 9키로, 다음 30일에 9키로, 현재 2키로 감량 중입니다.
85키로인데 운동하기 전에 85키로때와는 다르네요. 일단 기존에 입던 옷 자체가 커졌습니다. 지방은 컷되고 근육량이 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인바디 측정했는데 체지방율, 복부지방율이 표준범위에서 +2 정도. 근육량이 69가 나온걸 보고 트레이너가 근육량이 많아서 전반적으로 양호 한것 같다고 그러네요. 하지만 여전히 갈길은 멀었죠.
최종 목표는 75키로. 갈수록 체중이 빠지는건 더뎌지는만 확실히 몸은 건강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