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나면 항상 컨디션이 ㅠㅠ 새벽에 자고 그러다보니 그런것도 같아요.
내일은 드디어 쉬는날입니다 야호!
스쾃은 볼륨은 적었지만 그래도 65키로 4회 드는걸로 일단 만족하려구요.
오늘 운동시간.
+
현재 저는 체중 48 삼대 185에여.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증량속도도 느리고 워낙 운동 재능이 없는지라..
요즘 이런생각을 해요.
내가 지금으로 부터 3~4년 뒤면 삼대 300 훌쩍 들수 있을까..
운동은 구력이 중요하고 그만큼 발전이 있어야하는데
운동을 오래했는데도 지금이랑 비슷한 중량 비슷한 몸이면.. 흠 그럴거 같아요.
뭐 나는 뭐 이래서 이랬다 제대로 하지않아서 그렇다 나는 운동 그냥 설렁설렁한다 이런 변명은 하고싶지도 않구요.
그래도 과거의 나에 비하면 훨씬 발전했다는건 만족하지요.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자존감이 낮아 항상 타인과 비교하던 내가 드디어 과거의 나와 경쟁하는 단계까지 와서 그런 것같아요.
운동일지를 보면서 이날은 내가 스쾃을 몇회 했는데 오늘은 몇회했구나
더 섬세하게 체크하게 됬다고 해야할까 이래서 운동일지가 중요한것 같네요. ㅋ
이미 고중량인 사람보다는 비록 중량은 낮더라도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닳게 되었달까요.
내 운동의 최대 목적은 나이 50이 되서도 스쾃 70을 무리없이 수행하는 것이에요.
이제 30이니 20년 남았네요. ㅋㅋㅋㅋ
좀있으면 운동한지 1년도 되구요.
할수 있겠죠? 솔직히 저 조금 자신있습니다. 낄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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