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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et_123849
    작성자 : 몽믜
    추천 : 7
    조회수 : 3549
    IP : 162.158.***.24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8/10/14 13:41:33
    http://todayhumor.com/?diet_123849 모바일
    두달반 간 10키로 감량한 후기
    정확히는 9.7키로지만요..ㅎㅎ.. 오늘 아침 재보니 52-53키로 왔다갔다 하네요. 

    저는 키가 160이 조금 안되는데 먹으면 60키로, 좀 조절하면 55키로였어요. 5년전에 각 잡고 다이어트해서 50키로까지 뺐는데 유지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보통 !대충격! 먹으면 식욕을 전폐하지만... 일상적인 스트레스는 먹는 걸로 풀거든요. 그리고 지난 몇년간 스트레스가 많아서 좀 먹었습니다..;

    어느날 몸무게를 재보니 60키로가 넘더라구요. 평소 그 정도까지 다다르면 저절로 식욕이 줄고 살이 조금 빠졌습니다. 나름 몸에서 정지 신호를 보내듯이요.
    그래서 55-60키로를 맴돌았는데 어느날 재보니 63키로였던가... 암튼 태어나서 몸무게 최대치를 찍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아 이러다가는 도저히 살을 뺄 수 없겠다. 내가 내일 모레 서른인데 비키나 한번 못 입고 죽을 것 같다. 싶어서 바로 그 다음날부터 다이어트 시작.

    저는 살을 빼고 싶다는 의지가 너무 간절해서 무조건 덜 먹으면 빠진다 라는 공식만 붙잡고 뺐습니다. 도저히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식사량만 1200칼로리 내로 조절했고요. 처음엔 탄단지 제대로 따지지 않고 칼로리만 보고 하다가 요즘에는 단백질 섭취가 적은 것 같아 그릭 요거트인가 그거에 과일 섞어서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닭가슴살 100그램, 사과 반개, 샐러드..뭐 이런식으로 먹진 않았습니다; 샐러드는 지금도 입에 안댑니다. (소화도 안되는 풀때기 때위..)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건강하고 자연에서 난 음식이 뭐가 있을까 를 생각하면서 먹은 것 같네요. 그리고 평소보다 적게 먹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위도 줄고, 버릇도 그렇게 들고, 뭐 사먹고 싶은 것도 없고, 집에서 먹던 음식을 도시락으로 싸가고, 뭐 그렇더군요. 

    사실 다이어트는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어떤 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유지를 할 수 있을까? 를 먹으면서 많이 고민한 것 같아요. 그래서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일단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먹는다고 너무 행복하지는 않더라구요. 두번 먹진 않아도 되겠다, 정도? 일단 먹었기 때문에 그 음식에 대한 욕구는 사라졌습니다.

    장 중요한 건 조금 귀찮더라도 무엇을 먹든지 먹은 것을 기록하는 것인데 요즘엔 어플도 잘 되있고 버릇이 드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좀 번거로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집에서 먹을 땐 주로 저울로 재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칼로리 항상 보고 먹고요. 오히려 이렇게 먹는 게 정확하게 잴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눈대중으로 하는 것과는 다르거든요.





    제가 두 세 가지 다이어트를 시도하긴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1. 처음엔 키토제닉 다이어트라고, 지방을 많이 먹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다이어트를 시도했는데 제가 과일을 너무 좋아라 하고 콩을 싫어해서 하다 말았습니다. 밥도 과일도 먹지 말라니 너무한것 아닙니까!! 빼액!!

    2. 간헐적 단식이라고, 저녁을 일찍 먹고 다음날 점심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방식의 다이어트였는데 시간을 바로바로 지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딱 딱 시간을 지키고 그러지는 못했기 때문에... 그래도 요즘에는 가끔 의도치 않게 합니다. 저녁 일찍 먹고 아침 안먹으면요.

    3. EBS 다큐멘터리에서 "배불리 먹고 살빼기"라는 실험을 했는데 이게 진짜 배부르게 먹고 싶은 것을 다 먹고 살을 빼는 것이 아니고 건강한 음식으로 식사를 여러번에 나누어 포만감을 높이는 방식의 다이어트였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식의 다이어트기 때문에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을 정해서 여러번 먹는 것도 번거롭고 도시락 싸기+음식 선택에 노력이 많이 필요해서 실패!



    다이어트가 끝나지 않았지만, 제가 하면서 느낀 건 선천적으로 타고난 몸매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요즘엔 비키니 입은 처자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어쩜 저리 늘씬하고 허리가 잘록하고.. 저건 살을 뺀다고 저렇게 되는 게 아닌데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이어트 자극 사진이다 뭐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데 저한테는 하나도 도움이 되질 않았습니다. 아니 외국 처자들은 우리랑 몸매 자체가 다른데, 내가 살뺀다고 저 몸매가 되는 것도 아닌데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느꼈고요. 그냥 저에게는 제 키, 제 몸무게랑 비슷한 사람들이 올려놓은 후기를 읽는 게 더 나았습니다.  

    사실 약간 걱정도 되는게, 5년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살을 뺀 것이거든요 (1200칼로리 이하로만 먹기로). 그렇지만 운동을 병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관리가 부족했다고 봅니다. 왜냐면 50키로까지 빼면 55키로로 몸무게가 불을 때까지 겉으로 티가 안나거든요. 그런데 55키로로 올라올때까지는 몸무게가 "찌는" 단계기 때문에 2천칼로리 이상 먹는 걸로 버릇이 듭니다. 그 버릇을 제때 잡아주지 못하고 계속 이어나가면 금세 60키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암튼 목표는 45키로였는데 지금도 보기는 나쁘지 않아서 50키로까지만 빼고 다이어트는 그만하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해보려구요. 일단 몸에 근육이 좀 붙어야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운동을 하도 안하고 앉아만 있다보니 기본체력도 조금 떨어진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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