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은 치킨이 먹고 싶었습니다.ㅎㅎㅎ 

28일 아침을 곰국과 잡곡밥으로 먹고 배추전 두개 집어먹었습니다. 점심엔 날도 좋고 해서 영등포에서 놀다가 버섯칼국수 먹었고 저녁은 안먹고 놀다가 집에 10시반에 들어오면서 프라이드치킨과 모래집(아띠 똥집이 더 착착붙는데)튀김을 사 왔지요. ㅎㅎ 먹고 싶던 치킨인데 두조각과 모래집튀김 5개먹으니 더이상 안들어가더군요.

29일은 아침으로 남은 치킨중 두조각을 먹고 똥집튀김 5조각먹고나서 고양 스타필드로 쇼핑하러 갑니다. 옷이 헐렁해져서 안맞다는 합리화를 하면서 텅장만들러 갔죠. ㅎㅎ 옷 세벌을 사들고 집에 옵니다. 저녁도 남은 치킨으로 잘 데워서 먹습니다. 

그러고 나서 늘 하던 코스 플랭크2분(1/1)/팔굽혀펴기 40회(20/20)사이드 플랭크 좌우 각 1분(30/30)/윗몸일으키기 40회(20/20)/스파이더맨 플랭크2분(1/1)/레그레이즈 40회(20/20)/스쿼트 60회(30/30)을 해 주고나서 30분 걷기로 가볍게 운동을 마쳤습니다. 사실 주말에 푹 쉬려고 했는데 저녁이 되니 뭔가 빠진듯이 허전해서 잠깐 시간내서 했어요. 뭔가 간식먹는 기분이랄까요??

근데 밥을 줄이고 운동하다보니 위가 작아지긴 했나봅니다. 보통 1닭은 했는데 두세조각으로 배가부르다니..튀긴 음식을 안먹다보니 양이 줄었는지 치팅이라고 해봐야 많이 먹은 것이 아니더군요. 내일도 외근이라 운동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 봐야죠. 다들 푹 쉬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