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출장을 갔다가 늦게 집에 왔습니다.
승용차로 움직인 시간만 5시간..

저녁으로 닭갈비를 먹었는데 넘 맛있는 겁니다.먹은 양을 계산해보니 990칼로리. 아침 점심으로 1400칼로리를 먹었는데 저녁만으로 1000칼로리라니..
소화시키려고 산책을 갑니다. 어느정도 소화가 되고 편해지면 들어오려고 했는데 아무리 걸어도 소화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결국 한시간 반 걸었습니다. 

평균 1km걷는데 10분약간 넘게 소요되는군요. 총 8.5km정도 걷고 집에 들어왔어요. 다음주까지 계속 출장인데 이런 패턴으로 다음주까지 살아야 하네요. 같이가는 동료들하고 저녁먹고 늦게 들어오는데 밥먹고 무리한 운동은 하기 어렵고 가볍게(?) 산책이나 해야겠지요. 

요새는 운동이 힘든지 꿀잠을 많이 잡니다. 싸구려밴드하나 사서 차고 있는데 만보계도 되고 시계도 되고 휴대폰과 연동해서 문자,카톡,메일도 알려주고 소모칼로리 심박수 수면상태도 나타내주는데요. 보통 6~7시간 자는데 깊은 잠과 얕은잠의 비율을 알려줍니다.깊은잠을 자는 시간이 저번달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으로 늘었습니다. 비 램수면이라고 하나요??램 수면과 비 램수면의 주기도 일정해지구요. 비 램수면(숙면상태,깊은잠)의 상태에서는 대뇌와 소뇌의 간섭없이 우리몸의 생명활동과 회복에 집중하기 때문에 좋다고 하는군요.  운동과 식이도 좋지만 잠과 휴식도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네요. 잘 조절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