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1년 전 디아블로3 나오자마자 법사 외길을 걷고
한때는 아시아랭킹 unbuffed DPS 10위 권 내 꾸준히 위치하였으나
악마의 정수 나온 후 파라곤레벨 83에서 멈추고 약 8개월 정도 쉬었네요...ㅎㅎ
다행히 오유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오늘 드디어 파라곤 만렙을 찍었습니다!!
사설대화채널 흰여울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정수채광에 힘을 쏟겠습니다 ㅎㅎ
아울러 다른 사설대화채널 7080분들도 함께 사이좋게 지내고 싶으며
앞으로 확장팩이 나왔을 때 흰여울 7080 상관없이 다같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명왕#3936
시계바늘에 의해 구체화되는 존재. 초 단위로 잘려나가는 절편들 하나 하나가 내 시작점이려니
시작점들을 적분하면 걸어온 길이 될 것이나 항상 끝이 정의되지 않았던 부정적분.
예전에는 끊임없이 지워져 나가는 상수들을 보며 슬퍼했지만
지금은 적분으로 그려지는 선을 바라보며 내 방정식의 의미에 미소를 보낸다.
나, 여기에 있다.
2007.02.07 22:43 자작시 - 미분과 적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