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고민했었고 해보고 싶었던일인데, 저희가 사진을 찍고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어떨까요? (ex 장당, 혹은 1회당 1000원)
사실 일반인 분들이 대중매체 (잡지, 광고와 같은)에 나올법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지도 않고, 찍힐 기회는 더더욱 없잖아요.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미디어 속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니까, 저희가 멋지게 찍고 판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현장에서 찍고 바로 인화해서 판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촬영동의서와 함께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일부를 받아서 보정후 보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유 사진게시판의 사진들을 볼때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사진작가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않는 괴수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생각해요.
저번 벼룩시장에 5000명 정도가 왔다고 하는데 그중 10% 분들이 한명단 2회촬영한다면 100만원이라는 이익이 생기고, 저희 스스로를 알릴수 있으니 좋은 기회잖아요.
(물론 그 금액은 모두 기부금으로 쓰일겁니다.)
찍는사람, 찍히는 사람 모두 일거양득 할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또한 하게된다면 저와 함께하실 분들이 계신지 궁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