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에 방사능 댓글 다시는 여러분!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마음씀씀이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은 수없이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덕분에 베스트에 간간히 올라오는 방사능게시글 아주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리게까지 와서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리게는 맛있어 보이고 글쓴이가 맛나게 잘 먹었으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속담에 '다된밥에 재뿌리기' 란 말이 있습니다.
그런대 거기에 방사능 있으니 별로다 같이 '방사능'이란 재를 뿌리는것과 비슷합니다.
이미 먹은거, 이미 주문한거, 곧 먹을 거 맛나고 배부르게 먹으면 끝이에요.
댓글로 "그거 방사능 있음" 이러면 어떨까요?
먹은거 토해낼까요? 시킨거 버릴까요? 곧 먹을꺼 버릴까요?
조금 기분 나빠요.
또 어쩔수 없이 일본에 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해산물 전혀 못먹고 사는 지경이고
국물로 내는 흔한 멸치도 일본산으로 둔갑하는 실체입니다.
요리게에서 '그거 방사능임' 이라고 하시는 분들중에 과연 얼마나 방사능에 적게 노출되었을까요?
그냥 요리게에선 일본에서 먹은 음식이든 해산물이든 간에
방사능이란 단어는 더이상 보기 싫어요.
조심하는 건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요리게는 단순하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