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을 즐기는 사람인데.. 문득 막걸리 2병 비운 김에 생각나서 써 봅니다. 이른바 간편 야채 안주들! <div><br></div> <div>요리과정이 엄청나게 간단한 것들만 써봅니다. </div> <div><br></div> <div>1. 참기름 가지 볶음</div> <div><br></div> <div>그냥 가지를 한입크기로 적당히 썰어준 후에 팬을 달구고 참기름을 아주 듬뿍 넣습니다. 그리고 가지 투하</div> <div><br></div> <div>가지가 기름을 엄청나게 빨아 먹으니까 기름을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되요. 기름을 먹은 가지가 흐물해지면 간장을 살짝 뿌려서 완성</div> <div><br></div> <div>맛의 달인에서도 나왔던 메뉴인데 아주 심플하고 맛있어요. 아 간장만 넣는 게 더 좋더군요. 마늘이나 다른 재료 이거저거 넣으니 더 별로</div> <div><br></div> <div>2. 아보카도 회(?)</div> <div><br></div> <div>많은 분들이 아실 메뉴.. 그냥 아보카도를 슬라이스 해서 와사비랑 간장에 회처럼 찍어 먹어요. </div> <div><br></div> <div>아보카도가 너무 물렀다면 와사비와 간장을 넣고 으깨서 티스폰으로 떠먹고요.</div> <div><br></div> <div>3. 들기름 팽이버섯 볶음 </div> <div><br></div> <div>참기름 가지볶음같이 그냥 팽이버슷을 들기름에 볶아서 소금만 뿌리면 완성 취향에 따라 요건 마늘 첨가해도 되요. 맛남</div> <div><br></div> <div>느타리 버섯을 써도 괜찮긴 한데 전 팽이가 낫더라구요. </div> <div><br></div> <div>4. 아스파라거스 버터 볶음</div> <div><br></div> <div>그냥 아스파라거스 사다 버터에 볶다가 소금 후추 간해서 먹습니다. 아스파라거스가 가끔 파게 팔면 종종 사다 먹어요. </div> <div><br></div> <div>5. 쪽파 강회</div> <div><br></div> <div>쪽파를 그냥 물에 삶아서 찬물에 식힌후에 파를 묶어서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저 어릴 땐 꽤 대중적 메뉴였는데 쪽파도 비싸지고</div> <div><br></div> <div>나름 손이 가다 보니까 보기 힘들어 진거 같아요. </div> <div><br></div> <div>6. 즉석 오이피클</div> <div><br></div> <div>오이를 반달모양으로 썰어서 소금 식초 설탕에 절였다가 숨이 죽으면 물에 살짝 씻어서 염분을 빼준후 물기를 꼭 짜 준후에 그대로 먹어요. </div> <div><br></div> <div>깊은 맛이야 덜하지만 오독오독한 식감이 맛있어요. </div> <div><br></div> <div>그 외 무수히 많은 간단 야채안주가 있겠지만 요정도가 제가 제일 선호하는 간단 야채안주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나마 제일 간편하게 만들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떤 야채든 튀기면 훌륭한 안주지만 튀김은 아주 번거로우니 패스</div> <div><br></div> <div>생야채를 쌈장에 찍어먹는 거는 워낙 흔해서 언급 안 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