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부산에 살고 있는 친구집에 놀러갔다왔습죠..헤헵
친구집이 경성대 근처인데 그 주변에 ㅅㅂㅎㅊ족발 매장이 있더라구요!!!
이것은 꼭 먹어보라는 하늘의 계시다 이렇게 생각하고 매장에 들렀어요.
가진 명성에 비해 매장안에 주문하는 손님이 없어서 걱정됐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주인분도 친절해서 얼른 포장해서 나왔어요.
조용한 바닷가에서 먹고 싶어서 광안리보다는 송도해수욕장쪽으로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근데 바닷가에 바글바글한게 아니라 주변 음식점에 바글바글ㅋㅋ
자리 잡고 먹으려는데 친구놈이 돗자리를 안챙기고 방석만 2개 챙겼네요.ㅋㅋㅋㅋ 에잉 쓸모없는 넘
그래서 맨바닥에 음식을 깔고 (포장뜯으면서 모래가 슬슬 들어감. 종종 모래를 씹으며 먹음..ㅠㅠ)
남정네 둘이서 족발을 먹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랐어요. 가격에 비해 양도 많구요! 만족!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시원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금방 기분 좋아지더라구요.ㅎㅎ
근데 이거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