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딮슬맆 해버려서... ㅋㅋ 오늘 한번에 올려요
먼저 어제 점심입니다! 점심은 보통 가볍게 먹는데요. 특이하게 아침메뉴를 점심에 먹었습니다. 임신중인 마눌님께서 핫덕이 먹고싶다 하셨는데
나가기 귀찮다고 하셔서! 사다 드린대도 싫다 하셔서!! 그냥 이렇게 먹었습니다.
나름 점심이라고 예쁘장하게 준비해 주셨네요!
오늘의 메뉴
팬케익 플레이트, 플레이트식이라고 해서. 한 접시안에 한끼식사를 몰아넣는 정식같은 의미로 쓰는 말이 있나봐요!
아드님 플레이트입니다. 원래 한 그릇 안에 다 들어가야 하지만 좁은 관계로 ㅋㅋㅋㅋ
작게 만든 핫케잌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콘
생 당근 입니다!
어른들의 메뉴는
양배추와 당근을 썰어서 드레싱을 한 샐러드와
스크램블 에그 + 베이컨 조합의 마눌님
베이컨을 깐 후 위에 계란후라이를 한 제것이 나왔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종지에는 오뚜기 핫케익시럽 입니다. 메이플시럽 짭 ㅋ 제대로된 꿀이 있는데 얼릉 소모해야할것같아서 말이죠.
아드님께서 계란이 맛있다고 마눌님 계란과 핫케잌을 다 뺏어 드셔버렸네요 ㅋㅋ
9/14 저녁메뉴입니다
백미
연어의 야채된장구이 구이.. 라고 하기엔 볶음 정도의 느낌이구요. 보이는대로 맛있을수밖에.. 없어여 ㅋ 양배추 피망 당근 표고버섯 연어 된장 설탕 미림??? 등을 넣고 분명히 끓였습니다 이거 ㅋㅋㅋ 달콤한 된장맛에 연어향 그리고 사이사이 느껴지는 피방의 질긴맛 ㅜ 피망...... 싫어하는건 아닌데 뭔가 안어울려잉 ㅜㅜㅜ 여튼 맛있어요이거.
시금치와 참치의 면츠유 무침 시금치요리인데 은근 맛있는 특이한메뉴입니다. 그리고 면츠유가 아니라 발음은 멘츠유 정도인데요. 요즘 시금치 비싸더군요 ㄷ ㄷ ㄷ ... 데친 시금치에 참치 넣고 쯔유랑 아마 설탕... 들어갔지 싶습니다. 시금치가 질기지 않았고 참치와 양념이 들어가니 전체적으로 식감이 부드러워져서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근데 왜 아드님은 안 좋아하시지 ㅜㅜㅜㅜ 맛있는데
두부 네 다음 부침용 두부
맨 아래에는 "오늘은 카레가 아닙니다 " 라고 써있는데요. 저번에 장 볼때 이케아에서 먹었던 연어카레가 맛있었다며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연어도 사고 연어 캔도 샀었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어제 두번이나 카레냐고 물어봤었네요
오늘의 메뉴입니다.
스키야키우동 스키야키라는 메뉴가 있답니다. 그리고 미국에선 그 제목의 노래가 유명했다며 예전에 설명을 들었네요. 실제 일본곡명은 위를 보며 걷자 였습니다만... 어쨋든. 소고기 당근 우엉 대파 스키야키노모도(맛 내는 레토르트 다시다...정도?) 간장? 날계란 노른자.
저만 날계란 노른자를 쓰까먹었네요. 저번에 날계란 노른자만 올리고 흰자는 버리길래 기겁을 해서....... 이번엔 제가 흰자는 구워서 제 스키야키우동에 올렸습니다. 그걸 아드님이 뺏어 드셨네요 ㅋㅋㅋㅋㅋ 먹는순간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 다시다 들어갔냐고 물어봤는데 딱걸렸습니다 ㅋㅋㅋ 여튼
양도 많고 맛있었네요. 날계란이 들어가는게 정말 좋은게. 면이 코팅되면서 부드러워져요! 강추강추.
오스마시 넵.... 그 오스마시
오늘 코끼리 봤네요.... 네 ㅋㅋㅋㅋㅋ 오늘 어린이대공원갔어요 ㅋㅋㅋ 점신은 대충 때우고 말이죠 ㅎㅎ 아드님이 좋아해 주셔서 좋았네요
모두들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고
조심히 귀성하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