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강변에서 치킨과 훈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고로 업뎃이 없었어요 ㅎㅎ <div><br></div> <div>그리고 오늘은 마눌님께서 저녁시간대에 친구분들 만나러 가신다시니 저녁밥은 제가 하기로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오늘 메뉴는 오야코동 입니다.</div> <div><br></div> <div>전 처음 이 이름의 뜻을 들었을 때에 일본인들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어요;;;;</div> <div><br></div> <div>지금은 적응이 되서 귀엽게 느껴지지만 처음 들었을 때에 엄마(치킨)과 자식(계란)을 같이 먹기 때문에 오야코동인것을 들은 순간... 문화차이를 느껴버렸다지요 ㅎㅎㅎ 어쨋든 조리과정 들어갑니다</div> <div><br></div> <div>오늘의 메뉴는 오야코동과 오스마시 입니다. 4인분 레시피에요<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69986ab162b5f5d54a1d8354a78fd8ca0e08__mn228568__w4032__h3024__f1650373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89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50373"></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른 재료들을 준비하기에 앞서 다시팩 부터 우렸습니다. 다싯물에 오스마시도 끓일 예정이므로 일단 오스마시를 끓일 냄비에 물을 잔뜩 넣고 다시팩을 우려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023a83ea1aa57e4aaab6ab048d24e2218d__mn228568__w4032__h3024__f1865222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894.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 filesize="1865222"></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시팩을 우리는 동안 재료를 준비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위에서부터</div> <div style="text-align:left;">양파 반개, 대파 조금(대파는 마눌님의 레시피엔 없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두부 반모</div> <div style="text-align:left;">닭다리살 250g</div> <div style="text-align:left;">부추 조금(그냥 남는거 다;; 썼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팽이버섯 조금(많이 넣으면 버섯국 되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계란 3개</div> <div style="text-align:left;">국간장(여기서 말하는 간장은 모두 국간장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미림</div> <div style="text-align:left;">설탕</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069c3404bba20d4e01850f6431d7c2511e__mn228568__w4032__h3024__f1738973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89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38973"></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싯물이 충분히 우러난것 같습니다. 300cc를 컵에 담았습니다.(그냥 스타벅스 머그컵에 가득 담었어요 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냄비에는 물을 좀 더 채워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09c82a5f9432294cb080571dd4715fdf87__mn228568__w4032__h3024__f1688291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89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88291"></div> <div style="text-align:left;">두번째 냄비에 다싯물을 붓고 양파와 대파를 넣고 끓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156cd3e1fe5fc24b9784d29f909dd50cab__mn228568__w4032__h3024__f1928594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89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928594"></div> <div style="text-align:left;">첫번쨰 냄비가 끓기 시작했을 때 부추, 팽이버섯, 두부를 넣어주고 끓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19b2f74f7d1c9246f0b8f99c274d65c587__mn228568__w4032__h3024__f1833543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90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33543"></div> <div style="text-align:left;">끓기 시작한 두번째 냄비에 간장과 미림으로 양념을 했습니다. 야채에 간이 베여야 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간장을 60cc(그냥 부었어요) 미림 60cc(그냥 부었어요;;) 설탕 15cc(큰술로 한갠데..... 두개 넣음 ㅋ)</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쯔유.... 를 넣고 싶었는데 없어서 못넣었어요.... 간장대신 넣으면 맛있을텐데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옆에서 마눌님께서 하시는말씀이 먼저 양념을 끓인 다음에 야채를 넣는거래요 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23d42e0eb84f9245b3b5cff883ab167c52__mn228568__w4032__h3024__f1818187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90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18187"></div> <div style="text-align:left;">적당히 끓이다가 고기 투척하고 뚜껑 비스듬이 덮어줬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마늘 넣었다가 건졌습니다. 마눌님께서 임신하셨는데 마늘 드시기 싫으시데요.(알리오 올리오는 잘 먹어놓고선?! 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26a135c53e898543238dc4413f24c4830b__mn228568__w4032__h3024__f1900211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90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900211"></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동안 첫번째 냄비의 오스마시가 충분히 끓었기 때문에 간장을 둘러서 마무리 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래 끓여서 그런지 국물이 탁하기는 한데 맛있쪙</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293c1e7bf9854d4fd786d36984f2f71b92__mn228568__w4032__h3024__f1824108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90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24108"></div> <div style="text-align:left;">국물이 너무 졸기 전에 계란을 풀어서 넣어줍니다. 너무 익혀서 딱딱하면 맛 없구요 은근히 익혀서 밥 위에 부드럽게 덮히도록 ㅋ</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국물조절을 실패했네요; 계란이 들어가니까 국물이 다 사라졌으 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324f09be23714b420193b8305a6ca5fa68__mn228568__w4032__h3024__f1777950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90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77950"></div> <div style="text-align:left;">완성입니다. 아드님께서는 밥 위에 뭐 묻히는거 싫어하시므로 따로 내어 드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967038f2ec65f3f1e64db9b65b9fdd3bab4020__mn228568__w4032__h3024__f1980349__Ym201607.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490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980349"></div></div> <div style="text-align:left;">근접샷입니다. 국물이 좀 적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ㅋ 이게 한국식 일본료리지 ㅋㅋㅋ 제가 간을 강하게 해서 그런지 맛있어요 ㅋ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더불어 아드님께서도 듬뿍 드셔 주셨습니다. 왠일인지 밥을 두그릇 먹는데 이어서 초 집중해서 30분만에 식사를 마쳤군요. 먹으면서 맛있다고 해주니</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빠미소가 절로 나네요. 요리한 사람 입장으로 맛있다고 해주면 너무 좋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야코동은 도전해보기 매우 쉬운 일본식입니다~! 꼭 한번 해 보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