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몇번 올렸는데 다시 홈메이드로...

아직까진 더워서 그다지 끌리진 않지만

날 선선해지거나 겨울에 가끔 만드는 거라 올려봄

보통 사골 위주인데

종류별로 다양하게 만들 땐

꼬리나 우족, 도가니 등등으로...

먼저 찬물에 1시간 정도 핏물 빼고

30분간 끓여 불순물 제거 두번 반복

이제 끓이기 시작

하루 이상 끓이면 이상태

만드는 김에 사태랑 양지로 수육도 만들어 봄

이 육수도 나중에 사용

고명용 양지 수육

사태 수육도 완성

겨자 간장에 찍어 먹거나

명이 나물에

싸먹거나

아니면 영양부추 무침 만들고

버섯 넣어 전골처럼 끓여서

가끔 도가니나 스지도 같이 삶는데

따로 끓이다 마지막에 간장 양념 조금하면

환상 밥반찬 완성

쫄깃쫄깃 맛있음

다시 메인으로 돌아와

이틀 정도 끓이면 이상태인데

딱 하루만 더 끓여서 완성시킴

담날 솥밥 준비하고

이걸로 숭늉이나 누룽지 끓이면 맛있음

밥에

반찬은 생김치랑

익은 김치

매실 장아찌 정도만 준비

드디어 메인 완성!!!

여기에 고기 듬뿍 넣고

밥 말고

김치 올려서

이때는 떡이랑 쌀국수 넣고

사골 국수로 만들었고

이때는

만두국

또는 떡만두국

사태 수육 안만들 때는 갈비에

양지 육수 넣어서 맑은 갈비 전골 만들었는데

담백하고 맛있음

보통 일반 찌개 끓이면 이렇지만

사골 육수 넣으면

국물이 아주 진해짐

김치찌개도 사골로 끓이면

아주아주 맛있어짐

부대찌개도 사골 육수로

다시 또 메인으로 돌아와서

우거지 많이 준비하고

사골이랑 고기 육수 1대1로 우거지 국밥

사골로만 우거지 국밥

간은 된장 풀어서 하고

홈메이드표의 장점^^

콩나물 넣어서 해장국 스타일로

그리고 우거지랑 무 많이 넣고

소고기 국밥 만들었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음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아니면

국밥 라면처럼 만들어도 맛있음

마지막으로...

이때는 사골 육수로 버섯 육개장

비주얼은 위에 국밥이랑 별반 차이 없음

암튼 밥이랑도 괜찮고

육개장 국수(라면)로 만들어도 괜찮음

끝!!!

출처: 엽혹진 Pa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