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귀에 쏙쏙들어오라고 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오타와 각종오류는 너그럽게 봐주세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때는 바야흐로 2006년쯤 일반 상점에서 직원으로 근무할때였어</span></div> <div><br></div> <div>oo첨단과학단지 열풍으로인해 대단지 아파트 단지도 들어오고 상가들도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었지</div> <div><br></div> <div>지방에서 3만세대가 넘는 지역이 들어왔으니 인구 집중현상이 벌어지고 있었을거야</div> <div><br></div> <div>그당시 oo맘 이라는 온라인 카페가 생기고 순식간에 회원수 10,000명이라는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div> <div><br></div> <div>카페로 성장 하게됐지 해당지역으로 이사올사람 이사온사람 상점오너들 등등등 인원이 몰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div> <div><br></div> <div>정해진 수순이랄까.. 거의 해당 과학단지 깡패라고 할정도로 횡포가 심해지는 수준까지 올라왔어..</div> <div><br></div> <div>인도에 유모차 가로로 1열 내지 2열까지 줄지어서 걸어가고 보행자가 인도 아래쪽으로 피해가야할 정도로 </div> <div><br></div> <div>완전 무개념에.. 그렇게 보행자가 피해가면 자기들끼리 깔깔거리면서 비웃고 (보행자가 들을 정도로) </div> <div><br></div> <div>대형마트에 식사코너는 해당카페 회원이라는 타이틀 걸고 들어가서 아이들이 20명정도 들어가서 식사를 할수있는 공간을</div> <div><br></div> <div>유모차 부대 4~5명이 점거해서 11시에 점심먹으러 모여서 5~6시에 본인들 장보고 귀가시까지 독점 </div> <div><br></div> <div>거의 인사수준이었지 어느상가던 들어오면서 00맘 카페에서 왔어요.. oo맘 회원이에요..</div> <div><br></div> <div>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뭐라고 뭐라고 욕하더니 가게앞에서 사진찍고 그앞에서 카페에 실시간으로 올려버리는거야</div> <div><br></div> <div>내가 이래이래 부당한 취급을 당했다 어쨌다 이러면서. 그러면 온라인 특징이랄까 카페에서 네임드가 되기 위해서랄까</div> <div><br></div> <div>전후사정 확인도 안해보고 무조건 회원편들면서 한편의 소설이 만들어지는 그런 oo맘이었지..</div> <div><br></div> <div>한참 상점 운영하시는분들 사이에서 이런일 있었다 저런일 있었다 무용담(?)이 왔다 갔다 할때쯤 우리 옆옆가게(o우동)에서</div> <div><br></div> <div>한참 문제가 되는 <font color="#00b0f0">노키즈존과 관련된 사건</font>이 터졌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건의 발단은 oo맘 회원으로 부터 시작돼 11시즈음 해당 회원이라고 인사처럼 들어오면서 밝히고 </div> <div><br></div> <div>3명이 3~7살 사이의 애들을 5명정도 데리고 해당 상점에 점심을 먹으러 온거야 사장님은 oo맘의 횡포가 심한걸 알고있기에</div> <div><br></div> <div>완전 초긴장 상태로 준비를 하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서비스도 많이주고(힘없는 상점주인 설설기었다는게 맞을거야)</div> <div><br></div> <div>애들 간식따로 챙겨주고 왔다갔다하면서 밖에 세워놓은 유모차 잘있나 확인까지 해주면서 비위를 맞추고.. </div> <div><br></div> <div>애들이 정말 그당시 사장님 표현을 빌리면 천둥벌거숭이 였다고 하더라고 옆손님 테이블가서 기웃기웃 이건 뭐에요?</div> <div><br></div> <div>다른 테이블가서 숫가락 들고 장난치고, 애엄마는 그냥 oo야 이리와 이러고 그냥 쌩~ 잠시후면 또 가서 기웃기웃</div> <div><br></div> <div>옆테이블 손님이 뭐라고 안하는거 같으니까 두번째 부터는 아예 신경도 안쓰고 자기들 수다떠는데 집중하더래..</div> <div><br></div> <div>사장님은 식사하러온 다른손님들이 조금 불쾌하다는듯이 계산하고 나가면 따라나가서 </div> <div><br></div> <div>죄송하다고 명함드리면서 다음에 오셔서 명함주시고 설명해주시면 한분 식사는 무료로 대접해드리겠다고 수습까지 했다고해..</div> <div><br></div> <div>이렇게까지 하다가 문제가 터졌어.. 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배달이 속속 들어오고 사장님이 바빠서 주방에 들어간 사이에 </div> <div><br></div> <div>애들이 매장내에서 놀다놀다 지쳤는지 밖으로 뛰어다니면서 왔다갔다 난리가 난거야</div> <div><br></div> <div>이때.. 한 아이 손가락이 매장 유리문사이에 끼면서 애가 자지러지게 울고 난리가 났어.. 다행이도 문틈이 여유가 있어서 인지</div> <div><br></div> <div>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애가 놀랜거 같아보여서 사장님이 얼른 병원에 가자고 하는데 애엄마가 다른사람 들으라는듯이 </div> <div><br></div> <div>난동을 부리더라는거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직원들이 애도 안보고 뭐하는거냐고 위험할거 같으면 보고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옆에 같은회원들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동조하면서 휴대폰으로 실시간 사진찍어서 카페에 올리고 있고  어쨌든 애가 놀랜거 같으니까 병원에 빨리 같이 가자고 하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병원갈생각은 안하고 옆에 같이온 회원한테 카페올렸다고 확인하더니 남편한테 오라고 전화를 하고 내가 누군지 아냐 부터 시작하더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우째 우째 손이 발이 되도록 죄송하다고 20여분을 실갱이 하다가 남편이라는분이 오셨는데 이분은 또 신사더래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와서 여자가 뭐라뭐라 떠드는데 상황파악을 딱 하더니 병원가야 하니까 애 데리고 잠깐 나가있어 이러더니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장님한테 죄송합니다. 이렇게 까지 벌어질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 일단 병원갔다올테니 저랑 얘기 하시죠 이러더래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병원 다녀와서 남편한테 영수증 받아서 병원비 주고 어쨌든 수습을 해야하니까 10만원 봉투에 담아서 죄송하다고 싹싹빌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괜찮다고 이러지 마시라고 하면서 오히려 영업하시는데 죄송하다고 하고 가시더라는거야 이렇게 수습이 되는듯 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oo맘 카페에 한편의 소설이 올라왔다고 하더라고.. 사악한 악덕업주와 힘없고 선량한 주부의 한판승부 (이정도 제목이 딱일거야 ) 해당글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도 들어가서 읽어봤으니까 여기서 무서운게.. 조회가 4,000회가 넘어가고 댓글이 500여개가 넘어가는데 가장중요한 내용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불매운동하겠다.... 사진봤으니 아 나도 여기 어딘지 안다 팔아주면 안돼겠네.... 배달시키지 말아야겠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열흘정도 o우동 사장님 아침에 출근하시면 우리가게 와서 커피마시고 담배태우시고 놀다가 점심때 잠깐 가보고 손님없고 배달없으니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점심이나 같이먹자고 금방 우리가게로 오시고 군대로 치면 자살징후 딱 그게 맞을거야 스트레스 받아서 얼굴살이 쪽쪽빠지시더라..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인성이 올바르지 못한 한 인격체가 새로운 백지상태의 인격체를 키울때 그 다음 세대는 또다른 심각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회문제를 일으켰던 조oo 김oo 사건들의 부모들도 인성이 올바르지 못한 인격체는 아니었을까? 뭐 이런생각들이 드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비도오는데 10여년 상점에서 근무하고 또 운영하면서 한없이 서러움이 북받치는 하루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