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님께서 월요일에 택배 보내주신다고 하셔써 

정말 신나게 기다렸습니다. 

근데 아무 생각 없이 있었는데 받고나니 택배비가 생각 났어요.

아... 비싼 케이스도 꽁짜로 나눔해 주셨는데 택배비까지 부담해주셨습니다;;; IPC님 정말 감사해요 ㅠㅠ 무한 감동입니다...

경비실에 택배 찾으러 갔는데 와... 진짜 크더라구요...

집에 가져온 박스 크기입니다. 크기 비교용 기타는 장난감 기타 아니에요... 11kg 넘어가는 케이스라 진짜 무거웠습니다.

박스 안에 케이스 박스가 들어있었어요. 뽁뽁이로 잔뜩 둘러싸여서 본 케이스 박스는 흠집하나 없이 깨끗이 왔습니다!

짠! 개봉후 옆판을 열고, 원래 쓰던 케이스와, 새로온 나녹시아 DEEP SILENCE 1 케이스를 비교해서 찍어 보았어요.

역시 빅타워 케이스. 미들에 비하면 정말 큼직 합니다. 

무엇보다, 프레임 재질이 비교가 안되게 묵직하고, 튼튼했습니다. 

조립후 내부 모습이에요. 선정리는 정말... 저에겐 최선이였습니다....

케이스 공간이 넓어서 조립은 정말 편하게 했어요. 뒷판에 선정리 공간도 넓어서 선정리도 수월했습니다. 

IPC 님께서 살짝 우려하셨던, 나사문제는, 집에 컴퓨터용 나사가 엄청 굴러다녀서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cpu 쿨러는 지금은 1열 수냉 쿨러지만, 조만간 2열 라디 쿨러로 바꿀꺼에요!  좋은 케이스인 만큼 쿨러도 업글 해주어야겠지요 ㅎㅎ

하단에 보이는 에너맥스 1000W 파워는 오유분이신 '원플러스원' 님께 분양 받은 제품입니다. 

원플러스원님 다시 감사드려요!

아래 사진의 케이스 상단의 거대한 쿨러 보이시나요?? 200mm 기본 장착 쿨러인데, 큼지막 한만큼 저rpm에서도 큰 풍량을 보여줍니다. 

나녹시아 DEEP SILENCE1 케이스의 번들 팬들은 다 조용하고, 풍량은 뛰어난듯 합니다. 제가 사제로 구입했 아틱쿨러보다 좋은거 같아요!

완성하고, 전원 까지 킨 상태의 모습입니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IPC 님께서 나눔해주신 요 빅타워 케이스!!

정말 듬직하고, 소음도 확실히 잡아 줍니다.

예전 케이스 보다 밀폐형 케이스라, 온도부분이 걱정 되었는데요.

조립 직전에 예전 케이스에서 tessmark와 시네벤치를 돌려 온도체크를 했고, 

조립후 같은 조건으로 tessmark와 시네벤치를 돌려 온도 체크를 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빨리 조립하고 싶었어요 ㅠㅠ

예전 케이스의 cpu 온도와 gpu 온도

cpu : 40도 -> 57도 (기본 온도 - > 시네벤치 후 온도)

gpu : 45도 -> 75도 (기본 온도 - > tessmark 후 온도)

DEEP SILENCE 1 의 cpu 온도와 gpu 온도 

cpu : 37도 - > 50도 (기본 온도 - > 시네벤치 후 온도)

gpu : 35도 - > 70도 (기본 온도 - > tessmark 후 온도)

음... 케이스만으로 놀랄 정도로 온도가 떨어졌습니다;; 솔찍히 놀랬습니다.

예전 케이스(에스프레소nk R400)보다  오히려 케이스는 더 밀폐되 있는것 처럼 보이는데요... 역시 구멍만 송송 뚫려있다고 좋은 케이스는 아닌듯 합니다. 빅타워의 위력을 본거 같기도 하고... 

소음, 발열 모두 대만족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IPC 님에게 바칩니다.. 아...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