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가성비 끝판왕 750ti를 써오다,
새로운 가성비 끝판왕 1060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드디어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할 때가 온것인가 싶어 요 몇주간 그래픽카드를 찾아 보고 있었습니다. 도달한 결론은 1060 6gb는 감성의 영역으로 넘기고, 가성비가 훨씬 나은 1060 3gb로 가자는 것이었지요.
가격은 약 20프로 차이 나는데 성능은 아무리 많이 차이나도 10프로 이하로 나기에 3gb가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6gb가 35만원꼴이면 3gb는 28만원 정도 이드라구요)
가격은 조탁 mini나 기가바이트 미니미가 싸지만, 아무래도 쿨러가 2개는 되어야 하지 않나 하고 미니 라인업은 재외하였습니다.
(하지만 발열테스트를 보니 조탁 mini가 은근히 발열을 잘잡아 놀라긴했지만... 그래도 우선 쿨러가 두개인 제품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여러 제조사를 찾아보다가 AS걱정도 있고, 안정적인게 좋다보니 결국 조탁, 이엠텍, 갤럭시, 기가바이트 제품으로 좁혀지더군요.
근데 여기까지 오니 더 고르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ㅠㅠ
최저가 : 254,500
기본클럭 : 1506MHz, 부스트 : 1708MHz
크기 : 252mm
-> 다나와 판매 1위로, 안정적인 성능을 내는것 같지만 다른 제품과 다르게 공장 오버가 들어가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버클락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기에 어떻게 하는지 감도 안오거든요.. 다른 제품에 비해 기본클럭도 낮은 제품인데 왜 판매 1위를 하고있는지 궁금한 상품이었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어떤 장점이 다른 제품에 비해 더 있는걸까요? 발열을 잘 잡는다던지...
최저가 : 246,200
기본클럭 : 1556MHz, 부스트 : 1771MHz
크기 : 223 mm
-> xenon 보다 약간 더 높은 기본 클럭에, 가격도 약간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최대 전력이 다른제품은 120W인데 반해 이 제품은 147W이드라구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오버 클럭킹할때 그정도 들어간다는 뜻이겠지요? UDV는 발열을 잘 잡아 안정적인 오버클로킹이 되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한텐 큰 의미가 없을수도...
최저가 : 247,700
기본클럭 : 1582MHz, 부스트 : 1797MHz
크기 : 206mm
-> 다른 제품에 비해 기본클럭이 높아서 저처럼 오버클럭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매력적이게 다가오더군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제품인것 같네요. 크기가 별로 크지 않은게 좋다면 좋은점으로 보이네요. 다만 발열이 걱정되긴 하네요. 기본적으로 클럭을 높여놨으니 기본적으로 발열도 더 심하지 않을까... 발열심함 -> 고장가능성 상승 일것 같아서요.
최저가 : 246,900
기본클럭 : 1544MHz, 부스트 : 1759MHz
크기 : 268mm
-> 지천명이라고 하드라구요. 약간 상위 품목인 같은 제조사의 개간지보다 기본클럭이 약간 떨어질 뿐이지, 성능차이는 얼마 나지 않을것 같아 기왕 이쪽 회사꺼를 사면 이걸로 사야지 생각했었습니다. 다만 약간 큰 크기?가 부담스럽게 보이긴 하드라구요. 미들타워급 본체를 써서 그런지, 여유공간이 많이 않을것 같기도 해서요.
이정도가 제가 찾은 정보네요.
현재 다나와 판매 1위인 storm x dual이 딱히 고를만큼 큰 메리트가 없다면 아래 제품들을 고를것 같네요. 공장 오버해서 나온 제품들이, 오버클럭을 두려워하는 저에겐 적합할수도 있어서.
우선 고려할게
1) 발열 및 안정성, 고장 여부
2) 기본 클럭
이렇게 두가지 인것 같네요.
기본 클럭은 조탁 > 기가바이트 > 갤럭시 순인데,
발열이나 잔고장여부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고를수가 없네요. ㅠㅠ 솔찍히 그냥 아무거나 골라도 좋겠지만
컴게분들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여쭤봅니다.
혹시 그래픽 카드 관련하여 정보가 필요하신분이 계시면 같이 공유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