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1탄
2탄
3탄
저번 글에 이어서 오늘은 “그래픽카드와 관련된 장치 및 용어”들 중 그래픽 카드의 스펙을 파악할 때 알아야 할 개념 및 용어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합니다. 제가 글을 쓸때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저는 컴알못입니다. 이 그래픽 카드 부분에서는 있어서는 더더욱이나 그렇구요...그래서 제가 지금부터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여러 지식들 중에는 분명 잘못된 곳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드렸던 설명에 비해 많이 허술할 수도 있구요...더군다나, 여러분들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들리려 하다보니, 그 설명에 다소의 왜곡과 비약이 내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혹여러도 제 글에서 잘못된 부분이나, 보충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컴잘알”님들께서 거침없이 지적하시어, 제가 깨닫음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부터 제가 쓸 글은 제가 지금까지 썻던 글들을 모두 읽어 보셨다는 전제 아래 이야기를 전개한 것이기 때문에, 종전에 제가 썰던 글들을 읽어보지 않으셨던 분들은 아래의 글들을 읽음에 있어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참조 부탁드립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에는 GPU라는 부품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GPU는 사실상 CPU와 매우 유사한 장치입니다. 따라서 제가 2탄에서 이야기 했던 CPU에 대한 설명을 잘 이해 하셨다면, 사실상 GPU의 구조 및 개념에 대해서도 거의 다 이해하신 겁니다. 더불어 그래픽 카드에는 그래픽 메모리(G-RAM)라는 부품도 내장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우리가 일전이 이야기 했던 메모리(RAM)의 개념과 그 기능이 대동소이 합니다. 따라서 일전에 메모리(RAM)의 개념에 대해 이해 하셨다면, 이 메모리(G-RAM)에 대해서도 이해하시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일단 지금은 이 정도만 알고 구체적인 설명은 뒤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칩셋(GPU)
저는 지금까지 제가 쓴 글에서 항상 CPU가 “책을 읽는 사람”에 해당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오늘도 마찮가집니다. 오늘도 역시 CPU는 열심히 책을 일고 있습니다. 미친듯이...아주 미친듯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그런데 CPU가 미친듯이 책을 읽는 것 까지는 좋은데, 안타깝게도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문제란 “CPU”가 사용하는 언어와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가 서로 매우 다르다는 것이죠....일전에 제가 썻던 글(3탄)을 보셨다면, 아마 제가 그 글에서 Bit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컴퓨터”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와 많이 다르다고 말씀드렸던 게 기억나실 겁니다. 예... 다릅니다...아주 많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는 기본적으로 “문자”인데 반해, CPU가 사용하는 언이는 기본적으로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CPU”가 사용하는 언어와 우리 “인간”이 구사하는 언어는 그 패러다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만약 CPU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인간”에게 책을 읽어 주게 된다면, 우리 “인간”은 컴퓨터가 하는 말을 하나도 알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가령 예컨데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 CPU : 01001001010 00100 1010 101000 001000
- 사용자 : 야!! 뭔 개소리야...책 똑바로 못읽어?!!!
- CPU : 0001000 10001010 10100010 11001010
- 사용자 : 아니....좀 알아 먹을 수 있게 말을 하라고!! 알아먹을 수 있게!!
- CPU : 0100 1100100001010 101010 101010 1010000
- 사용자 : ㅡ_ㅡ...
이처럼 CPU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책을 읽어 버리면, 우리 사용자로서는 CPU가 읽는 책이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를 도저히 알 수가 없게 돼 버립니다. 결국 CPU와 사용자 사이에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해 져 버리는 것이지요...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PU는 어느날 아주 좋은 생각을 해 내는데, 그건 바로 “그림”을 그리는 겁니다. 즉, 자신이 읽을 책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서 사용자에게 보여주면, 사용자는 그 “그림”을 보고 CPU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CPU가 그려주는 그림을 바로 “모니터”라는 장비를 통해 확인하고, CPU가 하는 말을 알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CPU가 책을 읽으며, 그 책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고, “사용자”는 “CPU”가 그린 그림을 모니터로 확인함으로서, 양자가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게 바로 지금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아주 기본적인 작동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컴퓨터의 의사소통 시스템을 흔히 GUI(Graphic User Interface)라고 합니다.
근데, 어느날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컴퓨터를 책을 읽으며, 그림을 그리던 CPU가 하루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아니 ㅅㅂ 책읽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내가 왜 그림까지 그려야 돼? 생각해 보니까 겁나 빡치네!!!!”
네...CPU도 어느날 생각해 보니까 자기가 책을 읽으면서 그림까지 그리는 게 사실 너무 힘들었던 겁니다...이건 완전 노동력 착취 아닙니까?...책 읽는 것만 해도 힘들어 죽겠는데, 동시에 그림 그리는 일까지 시키다니!!!...이런 엿같은 경우가 어딨겠습니까!!!! 그래서 어느날 CPU는 심사숙고 끝에 “알르바이트생”을 모집하게 됩니다. 즉, 자기 대신 그림을 그려줄 수 있는 “알바생”을 구하기로 한 것이죠. 이렇게 “알바생”을 구해서 자기 대신 그림을 그리게 한다면, CPU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고, 책만 읽는데 집중할 수 있을 테니까요. 또 CPU 입장에선 할 일도 줄어들 테니까...완전 개이득인 거죠...
그리고 결국 CPU는 “알바생”을 모집하는데 성공했습니다....그림만 전문적으로 그리는 알바생!!!! 그리고 이 알바생의 이력서를 보니까, 그 이름이 “GPU”였던 겁니다. 자기랑 “성”만 다르고 “이름”은 같은 GPU!!! 요컨데, CPU가 책을 읽는 동안 그 책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역할을 하는 알바생이 바로 “GPU”인 것입니다.
이 정도 설명하면, 아마 여러분께서 GPU의 역할을 이해하시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보통 이 GPU를 “그래픽 칩셋”이라고도 하니, 이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이러한 그래픽 칩셋을 제작 및 생산하는 회사에는 크게 “NVIDIA”와 “AMD”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이 때 NVIDA는 “지포스”라는 이름의 GPU를 생산하고, AMD느 “라데온”이라는 이름의 GPU를 생산합니다. 보통 “지포스”나 “라데온이”이라고 하면 그래픽 카드의 이름이라고 알고 계실텐데요...뭐...꼭 틀린 소린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비디오 카드 내부에 장착되는 GPU를 “지포스” 또는 “라데온”이라고 합니다.
이하에서는 위와 같은 GPU와 관련된 몇 가지 중요 개념들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어 (스트림 프로세서 / 쿠다 프로세서)
코어!!!....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예...제가 “2탄”에서 CPU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설명 드렸던 바로 그 아이입니다. 즉, CPU와 마찮가지로 GPU 안에도 “코어”라는 녀석이 들어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예전에 “코어”에 대해 설명 드리면서, “설명의 편의상 CPU를 책 읽는 사람에 비유했지만, 사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CPU 안에 들어있는 코어(Core)가 책 읽는 사람에 해당한다라”라고 말했던 게 기억나실 겁니다. 역시나 GPU에서도 마찮가지입니다. 제가 앞선 설명에서는 GPU를 “알바생”에 비유했지만, 사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GPU가 “알바생”이라기 보다는 GPU안에 있는 “코어(Core)”가 “알바생”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GPU 안에는 “수백”개에서 “수천”개의 코어가 들어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CPU 밑에서 일하는 알바생의 수가 보통 수백에서 수천명이 된다는 소리이죠. 그리고 보통 이 GPU 안에 들어있는 코어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GPU의 성능이 높아지게 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그럴 겁니다. 수백명의 알바생이 그림을 그리는 경우 보다는 수천명의 알바생이 그림을 그리는 경우에 훨씬 더 많은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 테니까요.
다만, 여기서 여러분이 꼭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만약 비교 대상이 되는 두 GPU의 제조사가 서로 다를 경우엔 단순히 “코어”의 숫자만으론 양자 사이의 성능을 비교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보통 NVIDA가 생산하는 GPU에 들어 있는 코어를 “쿠다 프로세서” 또는 “쿠다 코어”라고 지칭하고, AMD가 생산하는 GPU에 들어 있는 코어를 “스트림 프로세서”라고 하는데요. 이 두 코어는 이름이 다른 것만큼이나 생겨먹을 것도 많이 다릅니다. 이 때문에 “코다 프로세서”와 “스트림 프로세서” 사이에는 기본적으로 일정한 성능격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요....보통 단일 코어를 기준으로 봤을 때 스트림 프로세서 보다는 코다 프로세서의 성능이 더 좋다고들 하시더군요.(저도 왜 그런진 잘 모르겠습니다...하하하하하)
따라서 만약 “지포스”와 “라데온”의 코어수가 서로 동일하다 하더라도, 두 GPU기 낼 수 있는 성능 사이에는 필연적으로 상당한 격차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이 경우 보통 라데온 보다는 지포스의 성능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보통 지포스 보다는 라데온에 더 많은 코어가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더라구요.
(2) FPS
FPS...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죠?....총싸움?....ㅋㅋㅋㅋ 그런게 아니므니다...
그래픽 카드에서 FPS란 “Flame per second의 약자로서, 해석하면 ”초당 프레임수“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프레임(Flame)”란 쉽게 말해 “gpu가 그려내는 그림”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위 FPS는 “GPU가 1초 동안 그려내는 그림의 수”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보통 이 FPS가 높으면 높을수록, GPU의 성능이 좋은 것으로 이해됩니다.
(3) 코어 클럭
GPU에서 말하는 코어클럭 및 오버클럭의 개념은 CPU에서 말하는 코어클럭 및 오버클럭의 개념과 대동소이 합니다. 따라서 본문에선 코어클럭과 오버클럭에 대한 별도의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면 여러분이 좀 섭섭해 하실 것 같아서...간단하게만 설명드리면, 그래픽 카드에서 코어클럭이란 코어가 그림을 그리는 속도를 말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코어가 그림을 그리는 속도가 빨라지면, 그 '빨라진 속도만큼 많은 양의 그림을 그릴 수 있을테고, 이로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올라가게 됩니다. 한편 그래픽 카드에서 오버클럭이란, 코어가 그림을 그리는 속력을 인위적,강제적으로 끌어올리는 걸 말합니다...쉽게 말해 코어한테 "야!! 그림 좀 빨리 그려 임마!!"하면서 채찍질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그리고 이렇게 코어에게 채찍질을 해대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 지는 "2탄"에서 말씀드렸으니!!!!과감하게 생략!!!!
(4) 모델명
1> NVIDIA의 모델명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 최근 NVIDIA는 “지포스”라는 이름의 GPU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이 NVIDIA 이 “지포스”라는 이름 뒤에는 또 다시 별도의 코드네임을 밖아 놓음으로서, 이 코드네임을 통해 각 제품들의 성능을 구분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예컨데, NVIDA가 지금까지 생산했던 지포스의 코드네임으로는 LE, GS, GT, GTS, GTX 등이 있는데, LE<GS<GT<GTS<GTX 순으로 성능이 좋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현재 GT급 이하 모델은 대부분 단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AMD의 모델명
AMD도 NVDIA와 마찬가지로 “라데온”이라는 이름 뒤에 “논코드(코드가 없는 경우), HD, R7, R9”이라는 코드네임을 붙입니다. 근데 솔직히 저는 AMD 이 친구들이 코드네임을 붙이는 기준을 도통 모르겠습니다. 뭔진 몰라도 이 친구들이 코드네임을 붙이는 기준이 확실히 성능은 아닌 거 같습니다. 만약 저들이 성능일 기준으로 코드네임을 붙였다고 주장한다면, 일단 AMD는 맴매부터 맞아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저들의 코드네임과 성능 사이엔 아무련 규칙성이 없어 보이거든요. 그래도 그나마 하나 알겠는 건...R7 보단 R9이 더 높은 성능을 보장하는 코드네임이라는 정도 입니다. 저도 정말 이것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AMD 이 귀여운 친구들...
(5) 일련번호
CPU와 마찮가지로 GPU에도 성능을 구분하기 위한 지표로서 일련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1> NVIDIA의 경우
엔비디아는 자신들의 제품에 일련번호를 붙일 때, 보통 세자릿 숫자로 넘버링을 하는데요.(물론 옛날에는 네자릿 수로 넘버링을 하기도 했는데...그런 모델들은 요즘 거의 다 단종되서 찾아보기 힘드실 거라서;;;;구지 아실필요가 있나 싶습니다...그래도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네 자릿수로 넘버링 된 지포스 제품들은 출시된지 좀 오래된 제품들로서, 요즘 나오는 스카이레이크의 내장그래픽만도 못한 개똥 쓰래기라고 알고 있습니다.;;;....개....개똥 쓰래기는 좀 심했나요?;;;;) 이 때 100의 자리 숫자는 해당 GPU의 세대수를 나타내는 숫자이고, 10의 자리 숫자는 해당 GPU의 등급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이 때 등급 수가 클수록 성능이 더 좋은 GPU입니다. 8>7>6>5 이런식으로요,,,) 예컨데 “GTX 960”이라는 이름의 GPU가 있다면, 이 GPU는 9세대 GPU로서, 그 성능이 동일 세대 내에서 6등급에 해당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GTX 780”은 7세대 GPU로서, 그 성능이 동일 세대 내에서 8등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럼 이쯤에서 여러분은 제게 이렇게 질문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비교할 두 제품이 서로 세대 수가 다른 경우엔 두 제품의 성능을 어떻게 비교해야 겁믜?”
이건 NVIDIA가 제품을 출시하는 패턴을 보시면 대충 아실 수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NVIDIA는 대충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혹시 아래를 보시고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신 분이 있다면...댓글로 알려주세요ㅠ_ㅠ...사실 저도 이부분은 썩 정확히 알고 있진 못합니다.)
650 ---> 650ti ---> 750 ---> 750ti ---> 950 ---> 950ti ---> 660 ---> 660ti ---> 760 ---> 760ti ---> 960 ---> 960ti ---> 670 ---> 670ti ---> 770 ---> 770ti ---> 970 ---> 970ti ---> 680 ---> 680ti ---> 780 ---> 780ti ---> 980 ---> 980ti
대충 규칙성이 보이시나요?...잘 보면 규칙성이 보이실 겁니다...찾으셔야 합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그리고 보통 동일 일련번호를 기준을 ti가 붙는 경우와 붙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둘 사이에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이지;;;...단순히 성능이 더 좋다는 걸 의미하는지...아니면, 뭔가 더 심오한 뜻이 있는 것인지;;;(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ㅠ_ㅠ...비루한 제 지식에 구원을...)
2> AMD의 경우
예네는 도데체 어떤 기준으로 일련번호를 붙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모르긴 몰라도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거겠죠?;;;아마 그럴겁니다;;;하하하하하...(왜 자꾸 모르는 부분이 나오는지;;;;ㅠ_ㅠ...역시 난 컴알못인가...) 이 친구들은 CPU도 그렇고 GPU도 그렇고 평소에 제가 아웃 오보 안중인 친구들이라;;;...
(5) 아키텍쳐
아키텍쳐의 개념 또한 제가 일전에 CPU에서 설명했던 “아키텍처”의 개념과 동일합니다. 즉, GPU의 아키텍쳐라 함은 GPU의 건축양식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최근 많이 들어보셨을 법한 엔비디아의 “파스칼”이나, AMD의 “폴라리스”가 바로 GPU의 아키텍쳐 코드네임입니다. NVIDIA의 경우만 이야기 했을 때, NVIDIA는 과거 부터 “페르미, 케플러, 맥스웰”과 같은 다채로운 아키텍쳐에 기반한 제품들을 출시했으나, 최근에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은 “맥스월”이고, 그 이외의 아키텍쳐들은 대부분 단종되었기 때문에 GPU에선 아키텍쳐 코드네임을 안다는 것이 성능을 분별해내는데 그다지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GPU의 경우엔 구지 아키텍쳐 코드네임을 알 필요 없이도 그 모델명만으로도 해당 GPU의 대략적이 사양을 분별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GPU의 아키텍쳐에 대해서는 구지 많은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6> 제조 공정
이 부분도 제가 일전에 CPU에 대해 설명하며 언급드렸던 “제조공정”의 개념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별도의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7> 듀얼 칩셋(듀얼 GPU)
이건 그냥 쉽게 말해 비디오 카드에 GPU를 2개 붙여넣는 겁니다. 보통 AMD에서 이런 짓을 많이 하는데요...이러한 듀얼 칩셋을 적용한 비디오카드에는 보통 x2라는 일련부호가 부가됩니다. 예컨데, “HD 4850x2”, “R9 295x2” 같은 모델이 바로 이 듀얼칩셋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자칫 GPU가 2개면 반드시 좋은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꼭 그렇진 않습니다. 물론 gpu가 1개일 때 보다 2개일 때가 비디오 카드의 성능 진작에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가령 위에서 언급드린 “HD 4850x2”를 예를 들 경우, 시중에 이보다 더 좋은 싱글칩셋 gpu도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듀얼 GPU가 싱글 gpu 보다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gpu가 2개이다 보면, 그 만큼 전기도 더 많이 먹고 발열도 심할 것 같기 때문에....듀얼 칩셋을 좋다고 보기에 애매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8> TDP(설계전력)
이 열설계전력에 대한 이야기도 이미 CPU 파트에서 다 해드렸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카드의 핵심 부품의 GPU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사실 오늘 그래픽 카드와 관련된 내용을 전부 이야기하려 했습니다만...
제 욕심이었네요...GPU만 해도 이 정도의 내용이 나올 줄이야...(아직 절반도 못온 거 같은데;;;)
그래서 그래픽 카드에 대해 남은 이야기는 다음번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제 글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꼭 지적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짜피 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알아가는 사람의 입장이니까요...
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을 기회가 있다면 매우 기쁜일일 겁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