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쉬고 있는데, 갑자기 불러서 포멧해달라고 부르는 우리형
기존에 있던 USB 포멧하고 부팅 디스크 만든다음 포멧을 시작 해보려던 찰나
근데 노트북에 USB가 인식이 안되서 그런가 다른거 다시 꺼내서 USB 부팅 파일 만들고.....
겨우겨우 해서 USB 부팅 성공
윈도우 설치 화면에서 디스크 확인해볼라 하니
LG XNOTE라서 리커버리 2개, 기존에 파티션 나눈거 2개있더라...
그래서 어떤건지 물어봤는데 확인 못해봤다고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따지드라......
본인이 컴관리 하는게 그거 하나 못알아보는건가 ㅡ.ㅡ;
그래서 컴퓨터 다시 재부팅 한다음에 윈도우 시작화면 돌아와서
내가 "이거 열어" 라고 했더니
<참고로 윈도우 사용자 화면에 비번 걸려있었음>
"말투가 무슨 그꼬라지냐고"
그래놓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노트북 패기있게 덮어 놓은 우리형.....
포멧하나 하는게 그리어렵나 싶겠지만, 남에 컴퓨터 해줘서 혹여나 문제 생기면 죄다 내 책임 물을 껀데 내가 이렇게 까지 열받아가면서 해줘야함???
게다가 나이가 한 두살 차이나면 내가 그런가 싶겠지만
나이 동갑인 쌍둥이형이라 해달라고 해서 맘놓고 해줬더니만
말투 꼬라지 고치라고 열 불내놓고선 남의 귀한 30분을 그냥 날려 버리네
다신 포멧 해달라고 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알아가면서 하쇼.
내가 컴퓨터 잘안다고 다 해주는 줄 아는감???
나이 먹을 대로 먹었는데 자기가 알아보면서 배우는 재주도 없어가지고.... 에효......
그리고 더 웃긴건 그 노트북 견적 봐준거 바로 난데.......
요새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참 분통 터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