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유하고 있는 책이 기준입니다. 평이 좀 오래된것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려고 하였으며 점수에 따른 기준은 이렇습니다.
5점을 넘으면 괜찮은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구매욕구를 느끼는 경계선입니다.
6점부터는 두번 이상 읽게되는 작품입니다.
7점을 넘으면 많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수대부터는 다른이에게 강하게 권할만 합니다.
8점부터는 작품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뭔가 하나의 장점이 매우 뛰어나거나
전체적인 균형이 다 높은 특별한 작품들입니다. 연재중인 작품은 10점을 주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기 때문에
연재중인 작품이 8점대라면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9점대에 이른 작품은 완결이 났으면서도 작품이 매우 뛰어난 경우입니다.
연재중인 작품은 실질적인 만점이 8점, 완결난 작품은 9점인 기준에서.
마지막 한점은 마음을 움직이는 영역이 있는 작품이 받습니다.
기쁨, 소름, 공포, 환희등 순수하게 작품의 영향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 감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9점대를 찍으면 작품성이 거의 완벽한데다가 감동마저 주는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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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티쳐
반항하는 학생들을 가면쓴 선생님이 어떻게 잘 해결한다는 내용. 별로다. 반항하지마(GTO)의 차기작이 망하고 다시 반항하지마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온것 같은데 별로 감흥도 없고 재미도 없다. 실패다. 10점 만점에 2점.
/평 2011 07 28
- 가시나무 왕
온몸이 돌처럼 되는 병이 퍼지는 세계에서 해쳐 나가는 이야기. 뭐랄까. 이것저것 짬뽕된 느낌이 드는 소재들이긴 하다. 식물의 지배, 근미래, 인간들의 극한의 생존. 그러나 짜임새와 구성이 좋다. 10점 만점에 6점.
/평 2011 07 28
- 감옥학원
여학교에 남자를 받게 되었는데 파렴치한 짓을 막으려고 남자들을 따로 가둔다는 내용. 국내발간 되었을때 여기저기서 우와 이작품이 정발되다니! 이런반응들이길래 얼마나 심하냐 싶었는데. 흐음... 애매하다. 뭐 야한장면은 나름 있는데. 내가 이젠 물건너 상업지들을 좀 봐서인가 딱히 과하게 야한지도 모르겠고. 내용이 썩 좋은가도 애매하다. 그냥 무난하며 내용은 오히려 좀 수준이 떨어진다. 그림은 이쁘지만 너무 뜬금없이 야한 씬들이 들어가서 그것도 거슬리고...... 이후에 평가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3,4권쯤에서 포기하게 될듯 싶다. 10점 만점에 5점.
/평 2014 08 03
- (한국형슈퍼히어로) 강철강
작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샀는데 2권까지 보는중엔 별게 없다. 10점 만점에 4점. 차후를 기대하는 중.
/평 2011 07 28
- 강철의 신사
부자집 아들이 가문이 망해서 바닥으로 떨어지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지내는 이야기. 건방진 천사이후 만족스러운 작품이 별로 안나왔었다. 주인공의 월등한 신체능력을 기반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레파토리가 식상해진것도 있고 이 작가 특유의 재치넘치는 사건해결방식이 아쉬운것도 있었다. 강철의 신사에서는 기존의 주인공들에서 강력한 신체능력을 배제하고 다른 개성을 부여했는데 초반에는 좀 아쉽다가 5권즈음 지나면서부터 안정감을 찾는 느낌. 현재 만족스럽게 기대하는 중이다. 10점 만점에 6점.
/평 2014 07 11
- 강철의 연금술사
잘못된 연성으로 신체를 잃은 형제의 분투기. 초반에 bl동인지로 과열된 인기를 얻었다고 판단되어 실제 재미보다 평가절하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만화는 꾸준히 재미있다. 매권 알차며 완결까지 내용, 구성, 연출 다 마음에 든다. 10점 만점에 9점.
/평 2011 07 28
- 거짓말쟁이 미군과 고장난 마짱
거짓말만 일쌈는 주인공과 정신나간 여주인공이 사는 미친마을 이야기. 이게 좋은 작품인지 어떤지 헷깔린다. 일단 구성은 좋다. 그러나 작가가 미묘하게 일탈되어있다고 느껴지는 교묘한 화법을 쓴다. 작중 화자는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데 단순히 화자뿐 아니라 세계 전체가 이상이 있게 느껴지게 쓴다는 점에서 대단하다. 딱 불쾌하기 직전까지 아슬아슬하게 뒤흔드는 이상함이 비범하다. 10점 만점에 7점.
/평 2011 07 28
- 건방진 천사
자신이 원래 남자라고 주장하는 절세미녀와 그 추종자들 이야기.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작가의 센스가 개화했다면 건방진 천사에서 절정을 이룬다. 자기류의 개그를 충분히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10점 만점에 7.5점.
/평 2011 07 28
- 건스미스 캣츠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건액션물. 꽤 옛날작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봐도 퀄리티가 괜찮다. 애장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캐릭터, 스토리, 연출 다 수준급. 만족스럽다. 10점 만점에 7점.
/평 2014 07 11
- 고스트 바둑왕
바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에게 바둑 고수귀신이 붙어 일어나는 이야기. 당시 이 만화 덕분에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만화로도 바둑이 잘 표현될수 있구나 싶어 바둑만화도 나오게 하고.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농구로 치면 슬램덩크? 다만 그 파급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다. 10점 만점에 7.5점.
/평 2011 07 28
- 공의 경계
사물을 죽이는 눈을 지니게 된 시키에게 일어나는 비일상적인 이야기. 월희나 페이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것이 아쉽다. 좋은 소설가와 좋은 게임시나리오 작가의 차이인 것일까. 그냥 그랬다. 10점 만점에 5.5점.
/평 2011 07 28
- 공태랑 나가신다
사고뭉치 공태랑의 이야기. 긴 연재기간, 긴 분량동안 한 주인공만을 열심히 민 작품. 과하게 먼치킨도 아니고 처음풍긴 분위기처럼 과하게 야하지도 않다. 첫 연재당시에는 어떨지 모르나 시대가 변해버린 것이다... 10점 만점에 7점. 좋은 작품이다.
/평 2011 07 28
- 공태랑 나가신다 L
공태랑 씨리즈의 마지막이 될 예정이었는데 작가가 투병생활로 인해 연재 중단이라는 소식이 아쉽다. 공태랑만을 밀고있는 작가지만 놀랍도록 상승한 원숙력은 훌륭하다. 10점만점에 6.5점.
/평 2011 07 28
- 꼭두각시 서커스
...축약이 어렵다. 그러나 요괴소년호야로 소년성장만화의 정석을 뚫어버린 감격이 생생하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보았는데 놀랍게도 기대보다 좋은 작품이 나왔다. 매우 훌륭하다. 대중적이지 못한 그림체가 단점이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그 섬뜩함, 소름끼침을 이렇게까지 표현할수 있는 그림체 또한 드물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10점 만점에 9.2점.
/평 2011 07 28
- 꽃보다 남자
평범한 소녀(라고 주장하지만 귀여워 보이는데...)가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꽃미남과 얽히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한국판 드라마를 보다가 충동적으로 사버렸다. 드라마를 안보게 되니까 안사게 된다. ...... 첫 연재당시에는 나름 파급도 있고 훌륭했지만... 지금보면 그저 막장...... 10점 만점에 4.5점.
/평 2011 07 28
- 광골의 꿈
머리만 남은 해골이 발견되고 그런일이 일어난 이유를 찾게 되면서 얽히는 이야기. 원작 소설을 만화화. 작화가 일단 훌륭하다. 원작을 충실히 읽었고 이해했으며 나름의 해석까지 잘 곁들였다. 캐릭터도 잘 이해하고 사건구성도 잘 이해하고있으며 잘 표현했다. ......그런데 소설이 더 만족스럽다. 왜지? 따져서 본다면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없는데 만화는 만족도가 고만고만하다. 소설은 굉장히 기괴하고 음습하며 소름끼침을 잘 표현했다. 소설이 너무 뛰어나서일까? 정말 단점을 잘 모르겠는데도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만족도가 좀 낮았다. 그만큼 소설이 훌륭하다는 뜻도 되겠지만. 10점 만점에 6.5점.
/평 2014 07 11
- 괴협전
마교가 무림을 장악한 와중에 다시 무림을 부흥시키기 위해 은둔고수에게 호위를 부탁한 무협물. 연재가 중단됐는지 안나온지 오래된 작품. 무협에 대한 열의가 보이는 작가다운 작품이다. 한국판 무협의 절정이라고 할수 있을까. 10점 만점에 6점. 오랫동안 안나오고 있기 때문에 점수가 좀 깎였다.
/평 2011 07 28
-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환타지 세계에서 유명인에게 홀려 같이 모험하는 꼬마의 이야기. 유명세만 듣고 샀다. 그다지 좋진 않았다. 하지만 대실망도 아니다. 어중간하다. 기본적으로 수준은 높은데 유명세가 과해서 약간 독이 됐다. 10점 만점에 5점.
/평 2011 07 28
-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학생들끼리 경제활동을 하는 특수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미묘하다. 봤을때 고만고만하다. 차후를 좀 지켜봐야겠다. 2권까지 본 시점에서 10점 만점에 5점.
/평 2012 01 08
만족스럽게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2-1권부터는 작화가가 바뀌었는데 장단점이 있다. 현재 작화가가 안정감은 더 있는데 사실 난 지난 작화가 더 좋긴 했다. 스토리는 꾸준히 기대할만하다. 10점 만점에 6.5점. 상승 가능성 있다.
/평 2014 07 11
- 귀
동양풍 환타지 만화. 한국 만화에 더 점수가 짠것일까? 뭔가 느낌이 안온다. 10점 만점에 4.5점.
/평 2011 07 28
- 그남자 그여자
허영심으로 1등하려는 여자와 흠잡히지 않기위해 1등을 해야만 했던 남자의 이야기. 좋은 작품이다. 개그로 시작해서 스토리를 이끌어내는 실력이 제법 괜찮다. 연재중때는 중후반의 괴로운 장면에서 좀 손이 떨어졌었는데. 차후 몰아서 볼때에는 굉장히 좋았다. 10점 만점에 7점.
/평 2015 02 16
- 그들도 사랑을 한다.
내가 산게 아니다. 동생이 샀다.
/평 2011 07 28
- 그린다크 릴
아기자기한 그림체의 환타지물. 그림체도 수준있고 표현도 괜찮다. 차후가 기대된다. 10점 만점에 5점.
/평 2011 07 28
- 그림자 자국
피마새 이후 공식적으로 등장한 소설. 드래곤 라자의 후속작이라고 부를만한 설정을 가지고 있으나 드래곤 라자를 안보아도 거의 문제가 없다. - 이루릴이라는 이름에 대한 향수라거나 퍼시발이라는 탈것에 대한 해학등을 배제하면 없다고 봐도 된다. - 작가가 똑똑한 것은 알고 있지만 이렇게 대놓고 복잡하게 소설을 쓸줄은 몰랐다. 어디 이해할테면 이해해봐라라는 마음으로 시간과 공간을 마음껏 뒤섞는다. 이전까지 있었던 친절함을 어느정도 손을 놔버린 기분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작가의 실력이 어디간것은 아니다. 충분히 높은 품질의 작품이다. 10점 만점에 7점.
/평 2011 07 28
- 기간토마키아
작가가 어린 미소녀와 레슬링을 그리고 싶어서 그렸다는 느낌이 드는 단권. 그런데 수준이 있다. 하지만 이런거 그릴 시간에 기존작 베르세르크를 마저 그려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긴 하다. 쉬라고 휴재를 줬더니 이걸 그렸는데...... 뼈속까지 만화가라고 해야하나...... 단순히 이 작품만을 봤을때 이게 또 수준이 괜찮아서 복잡한 기분이다. 10점 만점에 6점.
/평 2015 02 16
- 기계장치의 뱀술사
특수능력자들의 풋풋한 연애질이야기. 이 작가의 것은 다 읽고나서 가슴에 살짝 오는게 있어 꾸준히 보고 있다. 이번에는 그게 좀 약했다. 10점 만점에 5.5점.
/평 2011 07 28
- 기생수
지구를 위협하는 인간을 줄이기 위해 상위 포식자인 기생수가 생겨났다. 훌륭하다. 이것은 시대를 떠나서 계속 읽힐수 있는 작품이다. 어설픈 그림체마저 나중에는 효과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다. 10점 만점에 9점.
/평 2011 07 28
- 기춘씨에게 봄은 오는가
찌질한 남자가 연애하려고 애쓰는 이야기. 평을 보자마자 써야하는데... 산지 몇년 되서 대충 느낌만 남았다. 그냥 무난했다. 과거에 여자와 접점이 있어야 찌질이도 커플이 될수 있다는 결론은 조금 아쉬웠지만. 10점 만점에 5점.
/평 2014 07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