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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대로 물 60ml 타먹었다가 써서 놀랐음;
'커피맛 사탕+ 누릉지 사탕 - 두드러지는 단맛' 정도?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커피맛이긴 한데 특출나게 맛있는 것은 아님
한번쯤은 사먹어보면 후회하지 않을만한 커피

백다방 아메

처음엔 혹평이 많아서 기대를 안함
맛은 생각보다 좋아서 깜짝 놀람, 밸런스가 좋음, 가볍게 마시기엔 가성비가 상당함
근처에 팔면 자주 사먹을만한 커피

맥커피 아메

가성비 끝판왕, 큰 매장이 아니거나 순환이 빠르게 안되는 매장은 내려둔 커피를 데우기 때문에 맛이 매장마다 차이가 있음
괜히 맥도날드가 맥카페로 시작한게 아님

맥커피랑 백다방을 비교를 하자면 백다방은 클래식하고 양도 많음, 맥커피는 부드럽고 초콜레틱함,
둘다 가성비가 좋음, 어느 곳이 더 좋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가까운 곳에 있는 커피라고 할 정도로 용호상박
가격이 높은 곳은 확실히 고급진 커피를 내리지 않으면 위태위태 할 정도로 경쟁력이 있다고 봄.(아메 맛만 따진다면)

+
스벅 아메는 몇군데 다녀봤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쓰고 로스팅 결점이 두드러짐, 반면 베리에이션에 잘 어울림
투썸 아메는 매장, 날짜, 퀄리티가 그때 그때 다르지만 최고일 땐 가장 뛰어남, 맛의 위치는 스벅이 보수면 투썸은 중도 보수쯤
그 외에 다른 매장들도 리뷰를 하고싶은데 경험이 없어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