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 제 기분을 좀 느끼실수 있게 대화체도 섞어서 쓰겠습니다
첫번째 케이스
출근하고 벨소리가 울려서 전화를 받아보니....
"제차가 슴6인데요 조수석에 열선이 없어서 그러는데 조수석만 시공 가능한가요?"
하시더군요...... 딜러가 사제로 운전석만 열선을 시공해줬나 했는데....
"운전석은 순정열선이 달려나왔는데 조수석은 없어요"
라고 하시더군요;;;;
스위치를 못찾으셔서 그런거 아닌가 했는데 일단은 와보시라고 했습니다
근데 진짜로 운전석만 NA로 열선이 있고 조수석은 없네요;;;;;;
진짜 한좌석만 NA로 열선달려 나오는건 화물차 빼고 처음봤습니다
슴6 사실때 옵션 잘 보고 사세요
두번째 케이스
출근하고 차 하나 출고시키고 냥이하고 놀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그랑죠IG인데요 1열 열선이 없어서 그러는데 시공 가능한가요?"하시네요
음????
"그랑죠는 기본 열선 장착되서 나오는데요" 했는데
"열선버튼이 없어요 시공가능한가요?" 하시더군요.....
뭐 우선 오시라고 했습니다
일부 고급차들은 뭐 그랑죠는 고급차라는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열선이 없고 열풍으로 시트를 뎁히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경우인가 하고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진짜로 열선이 없네요;;;;;
통풍기능도 없으니 당연히 열풍기능은 없구요.......
그랑죠IG도 사실때 옵션 잘보고 사세요
그리고 그랑죠IG 시트의 가죽이 늘어나는 현상이 생기는 이유를 이번에 알았습니다
HG까지는 천연가죽+인조가죽으로 시트를 만들었는데 이번엔 전부다 인조가죽으로 만들었더라구요
인조가죽에 타공을 하고 스펀지는 푹신한 스펀지로해서 눌림이 심해져서 늘어짐 현상이 생기는것 이더라구요
아반테나 소나타와 같이 전체 인조가죽인데 스펀지틀이 아반테나 소나타 보다 말랑해서 생기는 현상이었습니다
IG에 천연가죽 옵션이 있다면 그걸로 구매하시면 좀 덜할거에요
사족으로...... IG는 시트프레임이 LF소나타와 거의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