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사막에서 서식중인 초보입니다.

대략 2달정도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점을 공유하고싶어서 글을 쓰는데요.

지극히 제 생각이니 이게 진리다 이런식이 아닌점을 참고해주세요.

1. 캐릭터 고민을 하지않는게 좋다.

캐릭터의 밸런스를 가지고 엄청나게 고민을하며 인벤에서 정보를 얻어서 하시는분이 많을 듯 합니다.

저도 처음에 엄청 고민을하며 정보를 수집해대며 경험하지도못한걸 미리 걱정하느라 괜히 현자타임이 오고그랬었는데요.

키우면 키울수록 느끼는 점이 캐릭터는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는게 최고입니다.

전 처음에 하고싶었던 캐릭터를 인벤에 있는 단점들만 보고 포기하고 좋다하는것만 키웠습니다.

근데 지금은 내가 왜 그랬을까 싶더라구요.

어차피 정말 운이좋지않는이상은 PVP같은것으로 상위유저분들과 싸우기위해선 엄청난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느캐릭을해도 싸워서 못이길상대는 못이기고 이길상대는 이기구요.

자신의 캐릭을 어마나 애정있게 키우느냐가 중요한데 하고싶지도않았던 캐릭을하면 이게 참 힘들어요.

인벤에 있는 단점들을 생각해봤자 시간이 지나며 밸런스패치로 인해 바뀔수도있는 부분이구요.

한캐릭을 파고들다 아 이건 아니다 싶으면 템을 옮겨 부케릭 육성이 쉬워지니 자연스레 갈아타기도 좋구요.

어느캐릭을해도 다른캐릭으로 가는 길은 쉬워질터이니

자신이 하고싶은 마음에 드는 캐릭을 잡고 시작하시는게 게임을 좀더 재밌게 적응을 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플레이같습니다.

2. 사냥과 PVP가 전부가 아니다.

물론 검은사막은 사냥이 가장 돈벌이가 좋습니다. PVP가 재밌기도하구요.

하지만 이것들만으로는 오래 간다고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저는 원래 생활 컨텐츠같은건 절대적으로 싫어하던 유저였습니다.

그런류의 게임은 절대하지않으며 오직 사냥과 PVP만을 좋아했던 시간만있으면 논스톱사냥 9시간도 우숩게하던 유저였습니다.

검은사막이 절 바꿔놓았습니다 ㄷㄷㄷㄷㄷ (요즘은 막 생존게임하고싶다 느껴질정도)

사냥이 질리고 PVP가 힘들고 돈벌기도 귀찮고 현자타임오고! 하늘이 무너지고 세상이..

흠흠.

십중팔구 이런상황이 온다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럴땐 자신을 하드하게 몰아붙이지말고 생활 컨텐츠로 눈을 돌리시는걸 강추합니다.

전 처음에 거점을 연결해서 일꾼을 보내보자! 부터 시작했습니다.

일꾼 보내는법을배우고 일주일뒤엔 농사를해보자! 그뒤엔 요리를! 그뒤엔 연금술을!

지금은 연금석을 준비하는 생활러가 되있는 제자신을 보고있습니다....

근데 너무 재밌어요 ㄷㄷ

사냥과 PVP를 할때는 스트레스도 받고 하던때가있었는데 이건 그냥 재밌네요.

부디 검은사막에서 생활 컨텐츠의 재미를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3.오유길드 짱짱맨

역시 새로시작해서 모를땐 길드를 들어야하죠. 오유길드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북미서 시작하기전 한국에서했었는데 인터미션길드에서 많은걸 배우고 개인사정으로 북미로 떠나버렸지만

역시 같은 커뮤니티에 있는 길드로 들어가는게 서로한테 정감도 잘가고 친절하니

새로 시작하시는분이라면 길드를 바로 들어간뒤에 시작하면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내가 썻지만 무슨글인진 모르겠습니다

그럼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