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삼막사 다녀온후기..

전일단 여자친구도 없기에 음슴체로 쓰겟음..

이동경로는 집-상동호수공원 - 원미산입구 - 작동터널 - 궁동 - 천왕역 - 목감천 - 안양천 - 삼막사(목적지) - 안양천 - 목동 - 상동호수공원-집 약 85km

이동경로중 업힐은 작동터널, 교대입구쪽에 업힐 살짝있음 업힐,도로가 싫다면 그낭 아라뱃길에서

안양천합수부까지 타고 안양천자전거도로타고 쭉가셔됨..근데 교대입구쪽 업힐은 피할수가...

가기전 삼막사에대해서 너무 겁을먹엇기에 여러가지 조사를 햇음.. 

삼막사 입구부터 철탑까지는 3.7km정도 경사는 10%정도 보통 초보는 30분이내에 끊는다고해서 노래를 딱 30분으로 맞춰놓는 준비성 철저하게감..

근데 정말 교대입구에서부터 허벅지가 살짝 땡겨왔음 그래서 아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도함..

근데 미벨하고 하이브리드비슷한? 분명 므틉은아닌 자전거가 올라가는거임..

그래서 나도 갈수잇다 생각하고 갔음..

난 모든업힐이 보이기전 속도를 풀로올려서 꽁으로 어느정도 먹고올라감.. 안그럼 못올라감..

왜냐하면 난 로뚱이기에.. 근데 삼막사 이놈은 속도를 풀로올릴 공간이없음..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앞기어를 이너로놓고 댄싱치고올라감..

처음에는 올라갈만햇음.. 조금업힐에 짧은 평지로 호흡도 고를수도잇고..

근데 노래기준 한 4곡정도 지낫을때부터 후 여유가없엇음..

또 이때부터 위가 안보임.. 그냥 하염없이 올라가는거같음.. 초반부에는 그래도 윗사람 후미등이보면서 가면

아 저쯤에서 살짝 평지구나 하는게잇는데 중반부때는 그런거없음 그냥 올라감.. 

이때 진짜 그냥 내려가야겟다고 생각햇음.. 근데 어느 로드분이 댄싱치고 슉슉감.. 

그래서 나도 이악물고 감.. 정말 내가 여길 왜올라가지 하는 기분이 막들어도 일단 무정차로 철탑까진갓음..

정말 거기서 하얗게 불태움....노래는 마지막곡이 나오고잇는거 봐서는 대충 25~28분걸린거같음..

체감상으론 한시간넘음.......

위에서 목도축이고 다시 내려오는데.. 보통 오르막 힘들게 올라가면

내리막은 신나야하는데 전혀 그렇지않앗음 내리막 죽음임.. 손목나갈꺼같음 

그래서 내려서 살짝 끌고 내려오기도함.. 올라갈때 무정차인데 내려올때 끌바도같이함..

진짜 여기 위험함 내리막.. 다신안갈꺼임.. 그리고 혹시 로드로 삼막사 도전하시는분계시면

휠이 카본+튜블러이면 알루+클린쳐로 바꿔가시길 저도 주어들은건데 풀브레이킹으로 내려오기때문에 

안좋다고함... 전 이제 다신안갈꺼임.. 

한줄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