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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378395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52
    조회수 : 11737
    IP : 210.180.***.19
    댓글 : 1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2/01 18:19:28
    원글작성시간 : 2017/11/24 12:46:07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78395 모바일
    "바다 보고 싶다" 말기환자 배려 호주 구급대원에 격려 '밀물'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4951361f2d62d62264411590b49ab2ee928ae6__mn425608__w500__h406__f31392__Ym201711.jpg" width="500" height="406" alt="AKR20171124046200093_01_i.jpg" style="border:none;" filesize="31392"></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span style="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돋움', dotum, arial,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24일 ABC 방송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응급구호기관인 '퀸즐랜드 앰뷸런스 서비스(QAS)'는 전날 오전 자체 페이스북에 두 대원의 활동상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올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span><br><div>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돋움', dotum, arial,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이 모습이 사진에 담기게 된 것은 고통 완화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던 여성 말기 환자가 자신을 태우고 가던 두 구급대원에게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바닷가에 가보고 싶다는 의사를 비쳤기 때문이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돋움', dotum, arial,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두 대원은 흔쾌히 여성에게 기회를 주기로 하고 길을 돌아 바닷가로 향했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돋움', dotum, arial,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그래미 쿠퍼 대원은 "그녀는 바닷가와 그 주변 산책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며 자신들이 그녀의 바람을 들어주겠다고 했을 때 "기뻐 어찌할 줄 몰라 했다"라고 ABC 방송에 말했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돋움', dotum, arial,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쿠퍼는 그녀를 한 차례 더 바닷가로 데려갈 기회가 있었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돋움', dotum, arial,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이번 주 다시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갈 일이 생겨 바닷가에 다시 한 번 갈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그럴 수 있어요? 물론이죠"라는 반응이 돌아왔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돋움', dotum, arial,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쿠퍼는 바위 때문에 바닷물 쪽으로 가는 길이 막히자 봉지에 바닷물을 담아오기도 했다. 여성은 바닷물에 손을 담갔고, 입으로 살짝 맛을 보기도 했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돋움', dotum, arial,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동료의 모습을 촬영한 대니얼 켈란은 바다를 바라보는 환자에게 '어떤 생각이 드느냐'고 물었을 때 "평화롭다. 모든 게 좋다"라는 답을 들었다고 소개했다.</p></div>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24/0200000000AKR20171124046200093.HTML
    사닥호의 꼬릿말입니다
    <a href="http://imgur.com/VcX0HF6"><img src="http://i.imgur.com/VcX0HF6.png" title="source: imgur.com" alt="VcX0HF6.p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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